왕초보 중국어 2010/니 밍티엔 요우 꽁-ㄹ 마?
왕초보 중국어 2010/147
니 밍티엔 요우 꽁-ㄹ 마?
너 내일 시간 있니?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이 넘이 중국에 가서 제일 놀란 것은
우리가 중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우린 대체로 중국을 생각하면
아직도
못살고 좀 미개하고 약간은 더럽고 뭐 그렇고 그런 나라 쯤
알았지만 그건 우리의 완전한 착각이었다.
베이징은 물론이고 상하이만해도 서울 저리 나가라 했는데
조선족이 사는 연변은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고성쯤 되는 변방중에도 변방인데 ...............................
연변이나 용정을 보고 중국을 다 본양 폄하하면 그건 완전한 넌센스였다.
해서 이 넘이 중국어를 올리는 이유는
앞으로 10년이면 지금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여러모로 고통을 당하듯이 그 땐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고통을 당할게 뻔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시간있을 때
조금씩이라도 배워두면 언젠가는 요긴하게 쓰일 뿐만아니라
점점
엄마가 아는게 모여........................하고 대드는 아이들에게
하오츠/好口乞 /맛있다.
니 요우 꽁-ㄹ 마?/니 有 空-ㄹ 마?/ 너 시간 있니
잔먼 이치 취칸 바/口自們 一起 去看 口巴/우리 같이 보러가자 하고
중국말 한마듸라도 함 건네봐요
와!.............................
울엄마 진짜 대단하네 ................하고
그날로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엄마를 쳐다 보지
(그래서 사람은 다 지하기 나름이라여)
오늘 본문은
니 밍티엔 요우 꽁-ㄹ 마? 니 明天 有 空-ㄹ 마?인데
니는 너 또는 당신이라고 열두번도 더 말했고
밍티엔/明天/은 내일 이고
*참고로 찐티엔/今天 오늘
*쭈어티엔/昨天어제(*昨 어제 작)
요우/有는 있다
꽁-ㄹ/空-ㄹ 틈.여가(*뒤에 -ㄹ은 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다)인데
마/?는 의문을 나타내는 어기조사
해서 모아보면
니 밍티엔 요우 꽁-ㄹ 마?/니 明天 有 空-ㄹ 마? 하면
너 내일 시간 있니
또는
당신 내일 시간있어요 ,,,,,,,,,,,,,,,,,,,,,하는 말이었다.
이때
요우 선머 쉬 마? 有 선머 事 마? 하면
무슨 일 있어요 ?
또는 무슨 일 있니 ? 하는 말이었다.
*선머는 무슨(what)이라는 뜻
쉬/事 일
워 요우 리앙 짱 띠엔잉퍄오/我 有 兩 張 電影票..............하면
나 영화표가 두장 있어 ............하는 말인데
*워/我는 나
요우/有는 있다
리앙/兩은 둘 또는 두
짱/張 은 동사일땐 벌리다, 펼치다,펴다,뻗다이지만
여기서는 한장 두장하고 종이나 가죽이나 표지를 셀 때 쓰는 양사(量詞)이었다.
해서 리앙짱 /量張..................하면 두장이라는 말이었다.
띠엔잉/電影은 영화(*발음을 들어보면 띠엔예잉 처럼 들렸다)인데
띠엔잉퍄오/電影票 하면 영화표 를 가리켰다.
이때 우리 같이 가자 하던지
우리 같이 갈래 하려면
잔먼 이치 취 칸 바/口自們 一起 去看 口巴...................하면
우리 같이 가자라는 말이 되는데
잔먼/口自們 우리
이치/一起 함께 또는 같이
취/去 가다
칸/看 보다
*취칸/去看 보러가다
바/口巴 .......................는 명령/청구/제의/건의/권유를 나타낼 때 쓰는 어기조사로서
잔먼 이치 취칸 바/口自們 一起 去看 口巴................하면
우리 같이 가자는 말이었다.
이때 이게 왠 떡이니 하고 좋으면
하오아/好 口阿/좋아 ...........................하고 대답하면 훌륭한 답이 되었다.
물론 하오 하오/好好 해도 좋다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