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家沙門
出家沙門
부처님은 마침내 출가하기로 결심하였다.
불가에서는 이걸 출가사문/出家沙門이라고 했다.
출가사문은 속세의 모든 인연을 끊고 집을 떠나 홀로 수행의 길을
걷는걸 말했다.
부처님의 원래 이름은 싯다르타였다.
성/姓은 고오타마였고 속세에서 얻은 아내의 이름은 야소다라였다.
부처님은 출가하기전에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그도 후에 부처님을 따라 출가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출가를 한 다음 부처님은 여러 스승을 찾아 헤메었지만
만족한 답을 얻지 못하자 마침내 홀로 서기로 결심하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 정좌했는데
그의 나이 35세에 이르러 비로서
우주가 곧 내 자신이고 내 스스로가 우주임을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을 여래/如來라고 불렀다.
여래/如來란
진리를 깨달은 사람도 되고
진리의 세계에서 설법하러 온 사람이란 뜻도 되었다.
부처님은 수행의 길을 걷고 있는 사문들에게
이 세상에는 극단으로 치우치는 일이 두가지 있는데
그 하나가 육체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내맡기는 쾌락의 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육체를 지나치게 학대하는 고행의 길이라고 했다.
때문에
이 두가지 극단을 다 버리고 중도/中道를 배워야한다고 했다.
여래는 이 중도의 이치를 깨달았다는 의미인데
그 길을 깨달음으로 열반에 도달한다고 부처님은 설법했다.
아무튼 부처님은 속세의 나이 80에 열반으로 드셨는데
중도는 8가지로 되어있다고 말씀하셨다.
즉
바른 견해/바른 생각/바른 말/바른 행위/바른 직업/바른 노력/
바른 기억/바른 명상,,,,,,,,,,,,,,,,,,,,,,,,,,,이라고 하였는데
이걸 불가에서는 8정도/8正道라고 하였다.
오늘따라 이 넘이 불가의 얘기를 하는 것은
산문/山門마다 왠 넘의 고급차가 이리도 많은지
아무리 불교의 성전을 읽어도 요즘의 불교하고
부처님의 불교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게 아닌지
그게 너무 궁금했다.
하긴 언 뇨잔 룸살롱을 경영하면서도
초하루날과 보름날만은 천하없어도 기도한답시고
어느 암자를 찾아 가더라마는 ..............
부처님이나 예수님이나 골 아프긴 마찬가지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