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문재인정부는 첫단추부터 잘못 꿰었다.

시급문제가 그랬고 탈원전정책이 그랬고 적폐청산이 그랬다.

그나마 남북문제가 좀 진전되나했지만 그것 역시 쇼일 가능성이 점점 짙어졌다.

사람에 따라 보는 견해가 다 다르겠지만 광주민주화운동도 그랬다.

누구는 폭동이라고 그랬고 누구는 사태라했고 누구는 민주화운동이라고 했다.

4.19 의거나 부마사태를 두고 누구도 폄하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데도 광주사태만은 39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날선 공방으로 아물지않고 있으니 역대 정부들이 무능한건지 학계나 정치인들이 무능한건지 참 아리송하다.

흔히 얘기하듯이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하여 가려지지 않는다는걸 다 알텐데 이상하리만치 문재인정부들어 더 꼬이는듯 하여 참으로 실망스럽다.

역사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헤로도투스였는데

키케로는 헤로도투스를 가리켜 역사의 아버지라고 했다.

헤로도투스가 말한 역사의 참 뜻은 진실을 묻고 찾아 추적하는 탐구라는 그런 뜻이었는데

지금의 역사는 몇몇 말쟁이들이 만들어내는 세치 혀의 농간에 불과할 정도로 희화화 해버렸다.

그러다보니 공영방송이라는 KBS조차 그 품격을 잃고 허둥지둥대는 꼴이 참 가관이다.

아무튼 언젠가는 모든게 백일하에 다 드러나겠지만 문재인정부의 앞길은 가면 갈수록 더 험난할 것 같아 그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그런지 티비나 방송을 보지않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다.

김동길 교수 말마따나 나라꼴이 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