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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음악회 7주년기념 송년음악회

커피앤레인 2018. 11. 19. 18:54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니.

2012년 12월에 첫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벌써 7주년이란다..

작은음악회는 마산 창동근처 예술촌 성미라는 조그마한 술집에서 시작되었다.

예술촌 성미는 마산.창원은 물론이고 경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아지트였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현재호 화백을 위시하여 허재비 이선관 시인과 고향의 노래.내맘의 강물을 작곡한 이수인 선생과 귀천을 작곡한 황덕식선생이 즐겨찾는 참 정스런 곳이었다.

올해는 12월 마지막 목요일인 27일 저녁 7시에 1부는 가곡의 밤으로 2부는 가요의 바다로 3부는 나도 가수다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8년 마지막 잔치였다.

협찬은 BN그룹 대선주조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기꺼이 맡아 주었다. 예술을 사랑하는 BN그룹 회장이신 조성제 회장님과 대선주조 조의제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1부 사회는 마산 오페라 감사이시며 진해 벚소리 합창단 지휘자이신 장기홍선생이 맡으셨고 반주는 임영롱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1부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경선.이시은.최경선.박순덕.김영희..바리톤 우종익.테너 황영일 외에 시낭송은 김기석과 최정란 시인이 대금연주는 학전 오상규씨등이 출연했다.

2부는 가요의 바다로 이평재씨가 사회를 맡았고 출연진은 가수 김주아 가수.김연옥. 가수김상겸 외에 김종기.이현숙.천복희님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기 보다 밝은 내일을 기약하며 노래와 춤과 술잔을 부딪혀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터ㅡ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공간이지만 늘 만석이기 때문에 먼 길 오시는 분들은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할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