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나라 1000

엄마도 영어해 42/ Fantastic!

커피앤레인 2010. 10. 15. 19:45

 

 

엄마도 영어해 /42

 

 

Fantastic!

환상적이야

 

 

고래도 칭찬하면 춤준다 했던가?

미국사람들이 칭찬할 때 잘 쓰는 말이

Great인데 

우린 이걸 그레이트 또는 그레잇 /Great 하고 발음했는데

정확한 발음은

그우잇 ,,,,,,,,,,,,,,,,,,,,,,,,,,,,,이었다.

 

그우잇/Great은

참 잘됐네/잘됐군 /잘되었구나 / 모 그런 뜻인데

Fantastic은 칭찬 중에도 최상급의 칭찬이었다.

 

 

Fantastic을 우리는

환타스틱 또는 판타스틱 하고 발음을 했는데

실은 판도 아니고 환도 아니었다.

 

 

프흐앤...........트스틱 또는

프흐앤스틱 ....................................인데

 

 

프흐앤을 좀 빨리 말하고

에 강세를 주면 정확한 발음이 되었다.

 

 

해서 영어는 배울 때 천천히  또박또박 정확하게 배워야

다음에 후회를 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진짜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한평생 영어 책만 읽고 해석하고 문법만  죽도록 했기 때문이었다.

 

 

해서 지나나나

외국에 나가면 말한마듸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 처럼

미소만 짓고 앉아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함 하자하고

또박또박 한걸음 한걸음

배운대로 걷다보면 어느새 아 이렇게 하는게 영어구나하고

무릎을 탁 쳤는데

문제는 며칠 배운 거라도 진짜 학습이 되었는가 않되었는가 알려면

그걸 확인 하는 방법이 있었다.

 

 

누군가 방에 들어 왔을 때

뜨앵뀨 프훠 카밍/Thank you for coming./와주어서 고마워 .하고 바로

말이 튀어 나오면 그나마 공부가 잘 된 것이고

머리속엔 있는데 목구멍에서 머뭇머뭇하면  

그건 머리속에만 있는 영어지

실제로 말하고 들은 영어는 아니기 때문에

더 연습이 필요했다.

 

해서 아내가 밥상을 차렸을 때도

의도적으로도

흐으음 ,,,,,,,,,,,딜시이어스/Hmmmm......Delicious 하고

소리를 낼 수 있으면

남의 집에가서도 그게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기 마련인데

그게 진짜 영어지 뭐가 영어겠오?

 

해서

뜨앵뀨도

사실 빨리하면 땡뀨처럼 들렸는데

문제는 2음절 뜨앵,,,,,,,,,,으로 발음하는 것하고

1음절 땡,,,,,,,,,,,하고 발음하는건 박자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 또한 천양지차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차곡차곡 하자는 것이다.

 

 

암튼 영어나 중국어를 잘 하려면

그날 그날 배운걸 상대와 끊임없이 주고 받고 하는 것인데

그 제일 좋은 상대가 아이였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가 외국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는 공짜로 하루에 한 문장씩 배우기 때문에

그 애가 컸을 때 그의 외국어 실력이 어떠할까? 

엄마 아빠가 재산은 못 물려줘도

외국어 한둘이라도 할 수있도록 도와주면

담에 취직 걱정은 안해도 되겠져.

 

 

(*하지만 평양감사도 지하기 싫으면 우짜겠오

 

하지만 나 같으면  회화 공부한 답시고 그 아까운 사교육비 들여가면서

아이를 족칠게 아니라

매일 하루 단 몇 십분이라도 아이와 소통하며 

영어공부하자여 )

 

 

*복습차원에서

어제 배운 것 하나더 해보자여

 

Thank you for your help./

뜨앵뀨 프훠 유어 헬(프)

또는

뜨앵뀨 프훠 여 헬(프)

 

 

도와주어서 고마워 또는

도와주어서 감사해요 .............하는 말인데

 

 

 

뜨앵뀨 프허/Thank you for는 어제 말했으니

할 필요가 없고

your help/ 유어 헬프 (너의 도움)인데

 

이걸 천천히 하면

유어 헬.................이고

빨리 하면 여 헬.......................이 되었다.

(실제로 여러분이 해보면 알것이다)

 

문제는 킅에 붙은 p(프)인데

이건 소리를 내어도 들리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들리는건

유어 헬 (프) 또는 여 헬(프)였다.

그렇다고 p/프 자체를 생략하는건 아니었다.

입속에서 나온다 해도 그냥 숨소리처럼 그렇게 사라질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