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스크랩] 작은음악회 2주년 기념공연을 마치고

커피앤레인 2014. 11. 3. 16:29
먼저 감사한 것은
하루종일 비가 왔다 그쳤다 했지만 3시 부터 서울에서 대구서.대전에서 울산서 그리고 창원.마산.진해.부산.거제.전남장흥에서 까지 출연진 중 한사람도 빠짐없이 연주복을 준비하고 리허설에 맞춰 오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늘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첫걸음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장기홍선생님.황덕식선생님.김경선선생님.정원 이경숙선생님 그리고 이혜연교수님을 비롯하여 꾼&꾼 김도연단장등 특별출연자들 모두 자기 일 처럼 열과 성을 다해
출연해 주신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세번째는 실내에 100여석을 마련하고 실외에 50여석을 마련했는데도 불구하고 좌석이 모자라 2시간여를 서 있은 관객 모두에게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또한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주신 출연진과 관객들에게도 진심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모르긴 몰라도 머잖아 작은음악회 기념야외공연은 3.15아트홀에서 진행해도 전혀 손색이 없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작은음악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의논하여 1년에 한차례 정도는 3.15아트홀이나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안상수 창원시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격려와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들과 김병관 동장님을 비롯하여 김경연 창동예술촌. 간사님과 모든 관객들에게 맛있는 차를 대접 해주신 동성동부녀회회윈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성에서 오신 김영선 원장님을 비롯하여 심순보작곡가부부와 이애리님과 김이수부부.이경연부부께도 감사를 드리고 영화감독이시며 영화평론가이신 김사겸 감독님과 시사만화가 안기태화백님.그리고 송창수화백님과 톱연주가 진효근님.휘파람연주가 황보서님.촬영을 맡아주신 지부길(다니엘)님.권동수님.유동열님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끝으로. 부산어울림합창단원 한분 한분께도 감사를 드리고 차량수고를 해주신 이을임님과 밤늦도록 손님 대접하고 아침식사까지 준비하신 천복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출연진 여러분.감사합니다.모두모두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내년엔 더 멋진 무대 꾸며 보겠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늘건강하십시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 : 황덕식의 음악
글쓴이 : 커피앤레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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