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아름다운 것이다
꿈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꿈이 없다면 사람은 그새 늙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걸 내려놓고 살아라고 충고하지만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내려놓고 싶어도 내려놓을 수 없는 삶도 있었다.
그게 인생이었다.
때로는 애급에 그냥 눌러앉아 사는게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조상들은 기꺼이 출애급을 선택했다.
물론 그들 대부분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지만
만약에 그들이 고난과 어려움이 따르는 출애급을 애초부터 거부했더라면
지금의 이스라엘 족속은 없었을거다.
결국 인간은 한순간의 선택에 의해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의 운명을 좌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