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우 作/ 아코디온을 켜는 아저씨
Gallery & Arts 22 / 이 현우 편 (2)
Hyun-Woo Lee / sculptor
피난살이를 해본 사람들은
중앙동 40계단을 잊질 못하였다.
특히 경상도 아가씨 노래를 잊지 않은 사람들은
이 현우의 아코디온 켜는 아저씨를 잘도 기억하였다.
헐 벗고 굶주렸던 그 시절 저녁 녘이면
영주동 산 비탈에 너즈번하게 세워진 판자촌을
항하여 가는 서민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국수나 밀가루 봉지가
손에 쥐어져 있었다.
수제비라도 해먹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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