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5/1
마음을 가다듬을땐 ............
나름대로 마음이 복잡하거나
명철을 얻으려면 지혼자 방방 뛰는 것 보다
조용히 묵상을 하던가 기도를 하던가
아니면 청소라도 하는게 훨 나았다.
그라믄 맑은 정신도 돌아오고
지혜도 생기고
열이 가라 앉았다.
요 근래
몬 일인지 뜻하지 않는 일로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더니
어젠 진짜로 이 인간들
정말 와 이러노 하고
열불이 채여 견딜 수가 없었다.
해서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자마자
계단부터 청소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였는데
주위가 깨끗해져서 그런지
한결 마음이 가뿐하고 나름대로 해법도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아 다소 기분이 훨 나았다.
원래 세상이란게
지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이것 저것 챙길게 많게 마련인데
특히 상대가 법과 연계될 때는
아무리 아는 길도
돌다리 두드리듯이 해야하고
설혹 내 모든걸 줘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다시 한번 더 다짐을 받아야
뒷탈이 없었다.
해서 어제도 누구와 메신을 끝낸 뒤에도
도무지 잠이 안와 새벽 3시까지 밤잠을 설쳤는데
도대체 이 사람 사업을 한다면서
와이리 말이 가볍노하고
혼자 식식거리다 그만 잠에 떨어졌나보다.
암튼 해결될 때 까지
당분간 골은 좀 아프겠지만
그 일은 그 일대로
순리대로 따라 가면 될거고
문제는 어떻게 평상심을 되찾아
이것 저것 벌려놓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해야
기분도 좋고 돈도 벌건데 ..................
盡人事 待天命이라더니
일단은 기다려볼밖에 .
그나저나 중국외교부는
원래 센스가 그리 늦은거가
가리늦게 뒷북 친답시고
유감인가 몬가를 표한 모양인데
처음부터 본의아니게
젊음의 혈기로 그렇게 되었나보다하고
미안하다 했으면
서로 얼굴 안붉혀도 되었을낀데
그 넘의 콧대가 뭔지 ........................
성경에도 너무 오만하면
망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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