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중국어 2010

왕초보 중국어 2010/워 샹 탄리엔아이

커피앤레인 2010. 5. 13. 14:41

 

왕초보 중국어 2010/109

 

 

워 샹 탄리엔아이/

我想談戀愛..............연애하고 싶다

 

 

 

 

어제(쭈어티엔/昨天)

우리는(워먼/我們)

니 쩐머러 ....................너 왜그래라는 말을 배웠다.

쩐머는 알다시피 어떠하다.또는  어떤 . 어떻게  모 이런 뜻인데

러/了는 완료를 나타내는 어기조사이니 (*물론 러/了는 동태조사도 있기 때문에

공부하다 보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모아보면

너 왜그래 ,,,,,,,,,,,,,,,,,,,,,,,라던지

또는 너 어떻게 된 것이니 하고

어떤 일의 정황을 물어볼 때 사용했다.

 

덧붙여 

요우 선머쉬 마?.......................하면 

무슨 일 있어요 또는 무슨 일 있니 ? 하는 말인데

굳이 품사를 따지면 

선머는 영어의 대명사 What 같고 쩐머 역시 Which와  같은 대명사였다.

 

해서 

앞에 니 쩐머러 .....................라는 문장이 없었다면

니 요우 선머쉬 마? ,,,,,,,,,,,,,,,,하고

니/당신 또는 너를 넣어서

너 무슨 일 있니 ?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일게다.

물론

니 요우 선머쉬 러마 ? 하고 러/了를 하나 덧붙이면

너 무슨 일이 있었니 ? 하는 말이 되겠져

 

 

오늘은

워/샹/탄리엔아이 라는 말을 배워볼 텐데

워/我 나

샹/想 하고싶다(능원동사)

탄/談 말하다 ,이야기하다

탄리엔아이/談戀愛 연애하다.

 

 

한데

중국애들은 우리와 다른지

문법적으로 조금 요상한 말이 많았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샹/想 (想 생각할 상)은

뭘 하고싶다는 욕구를 나타낼 때

쓰는 동사인데

이걸 능원동사라고 했다. 

능원동사는 한마듸로 영어의 can이나 may 같은 조동사 이었다.

 

 

해서

샹/想,,,,하고싶다는

능원 동사가 오면 그 뒤엔 반드시 본동사가 따라왔다.

다시말하면 샹은 첩 꼴이고

본동사는 본처격인데

여기서는 탄/談 말하다,이야기하다는 동사가 본동사였다.

*탄리엔아이/談戀愛,,,,,,,,,,,,,,,,,,,,,,,,,,,연애하다

*대표적인 능원동사는/想,要,會,能,可以,등등이 있는데

차츰 알면되니까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암튼

재네들은

동작도 하나 둘 세듯이 말한다고  

그런 품사를 동량사라고 했고

명사도 하나 둘 세듯이 구분하면  명랑사

또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면 시량사라고 했다.

이건 가면서 조금씩 배울테니까 염려 뚝,,,,,,,,,,,,,,,,,,,,,,하기여

 

 

한데 말 나온 김에  

양사(量詞)를 간단히 말하면

소주방에서

아줌마 여기 맥주 세병 ,,,,,,,,,,,,,,,,,,,,,,,,하고 부를 때

한병 두병 할 때 쓰는 요 병이 양사였다.

한데 오징어를 달라하면서

아줌마 여기 오징어 세병..................하지는 않지 않은가.

그땐 아줌마 여기 오징어 세 마리 ..............했는데

요 마리가 또 양사였다.

그러니 책은 권이고 담배는 개피고 종이는 장이니

양사가 우찌 많지 않겠냐

그렇다고 기죽을건 없어요

낫 놓고 ㄱ 자 모르는 중국할매도 다 하는데

시간이 문제지 그게 몬 걱정이겠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하는거지만 

우리는 아가씨 여기 맥주 세병하고 부르지만

중국애들은

맥주 세병이라고 하지않고

세병 맥주 이렇게 불렀다.

 

 

해서 중국식으로 말하면

샤오지에 싼피잉 피지우/小姐 三甁 口卑酒,,,,,,,,,,,,,,,,,,

아가씨 세 병 맥주 ,,,,,,,,이런 식인데

여기서 하나,둘 셋 하고 센다고 해서  쟤들은 수사(數詞)라고 했고

핑/甁 병을 양사라 했으며

피지우/口卑酒를 명사라 하였다.

하여

수사+양사+명사의 순으로 글을 썼는데 참고로

캔맥주는 팅피/ 聽口卑(聽들을 청은 간자체라 우리와 조금 달랐다)이고

병맥주는 핑피/甁口卑라고 불렀다.

 

 

워 샹 탄리엔아이 /我想談戀愛 연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