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끝났네 끝났어.................

커피앤레인 2012. 11.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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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네 끝났어..................

 

 

 

언젠가 DJ 비선에서 일하던 친구가

니는 와 정치 안하노? 하고 물어서

야! 정치 그것 잘하면 참 좋은 것이지만

잘 못하면 순 사기꾼이나 하는 것이다 했더니

지가 생각해도 좀 일리가 있었던지 그 다음부터는

다시 묻지 않았다.

모든게 다 그렇지만 사랑이 있으면 미움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으면 더러움이 있듯이

정치판도 그랬다.

 

 

해서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바쁜데

4년마다 돌아오는 선거가 그리 반가울리가 없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3파전이나 2파전이니 하고

씨끌벅적했는데 드디어 한사람이 제풀에 넘어졌나보다.

이젠 2파전으로 결말이 났지만 하늘은 이미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할지

점지가 되었나보다.

해서 술김에,

야! 북한은 2020년경이면 스스로 자멸하고

난 박근혜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하늘은 이미 그녀를 점지했나보다.

그게 우리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 우짜겠노 ...................했더니

박사모 팬인지 그게 진짜가 ? 정말 잘 되었네 했고

문재인 캠프에서 열심히 일하는 오국장은

니 모라캤노? .........................하고 아연실색을 했다.

 

 

한데 더 웃기는 것은

강나루 목여사님이

그건 지 알아서 할꺼고

그나저나 나는 운제 부자된다 하던데요? 하고 정색을 하고 물었다.

보소! 아줌마요 ! 내가 모 점쟁이인줄 아능교?

목여사는 이 놈이 부자가 되면 자연히 부자가 되니

그때까진 숨도 쉬지말고 가만히 있어요 . 했더니

죽은 놈 산 제사를 기다리지 .......................

마! 술이나 먹읍시다.하고 뾰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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