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1

답답할 때 마다

커피앤레인 2005. 12. 12. 17:59

 

 

마음이 답답하거나 무료하면 나는 종종 유화를 그린다.

어느 눈 오는 겨울 날 무진 정룡선생과 함께 깊은 산중에서 소주 잔을 들이키면서

밤을 지새웠던 것을 그림으로 다시 나타내어 보았다.

함양에서 보낸 그 해 겨울은 참 즐거웠는데 전유성/김형자와 함께 KBS PD 최감독도 왔다.

최감독은 참 호탕한 사람이다.

그들 중 일부는 훗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시 만나 회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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