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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11/ 싯딤을 떠나 요단에 유숙하다

커피앤레인 2006. 11. 17. 00:15

 

19483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11

written by j.i.woo

 

 

 

 

 

 

여리고성은 요단 계곡으로 부터 사해 북서 방향으로 약 16km 떨어진 성으로

주요 동서 무역로를 끼고 있는 천혜의 요충지였다.

 여리고 성은 전략적 가치는 물론 이거니와 상업 중심도시로서도 매우 비중이 높은 도시였다.

 여리고는 종려의 성읍 또는 종려나무의 성읍으로도 불리었다.

 여리고라는 말은 향기라는 말이었다.

 두 사람의 이스라엘 정탐꾼이 여리고 성으로 비밀리에 잠입하였지만

그들은 여리고 군사들에 의하여 이내 발각되었다.

 추격꾼들이 그들을 뒤쫓아 오자

다급한 나머지 정탐꾼들은 무작정 기생 라합의 집으로 뛰어 들었다.

정탐꾼을 쫓아 이내 라합의 집에 도착한 추격꾼들은

퇴로를 차단한체 기생 라합의 집을 이 잡듯이 수색 하였으나

정탐꾼들을 찾지못하자 낯선 사람 둘이 이리로 숨지 않았느냐고 기생라합을 크게 다그쳤다.

 기생 라합은 수상한 사람이 여기에 오긴 왔으나

벌써 나루터  쪽으로 달아났다고 거짓으로 둘러대자 그들은 서둘러 군사를 물리고

기생라합이 말한대로 요단강 나루터 까지 그들을 뒤쫓았지만 그들을 찾진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