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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93/ 사울 , 벧산에서 쓰러지다

커피앤레인 2007. 4.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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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93

written by j.i.woo

 

 

 

 

 

BC 1011년경에 블레셋은 또다시

대대적인 병력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

 

 

그들은 다섯국가가 연합하여

군대를 소집하여 아벡에 진을 쳤는데

아벡은 욥바의 북동쪽

샤론평원에 위치했던 고대성읍으로

신약에서는 이 성을 안디바드리라 불렀다.

 

 

블레셋은 이곳에서 이미 여러차례

전투를 치른 경험이 있어서

이곳 지리에 대하여는 누구보다도 익숙하였다.

 

 

뿐만아니라 당시로서는

막강한 전차부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반면 사울과 그의 군사들은

이스르엘 골짜기 샘곁에

진을 쳤는데

당시 군사적으로나 장비면에서도

월등히 열등한 사울이

왜 이곳에다 진을 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쓴

존 브라이트박사는 지적하였다.

 

 

실제로

사울은 이곳에서 그의 세아들과 함께

전사하였는데

그는 싸움에서 패하자 근처 길보아산으로 도망을 쳤다.

 

길보아 산은 이스르엘 골짜기 근처에 있는

 표고 520m 정도의 야산에 불과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세 아들

요나단과 아미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인다음

그 여세를 몰아 달아나는 사울을 잡으려고

안감힘을 썼으나 여의치 아니하자

활 쏘는 자로 하여금

활을 쏘아 달아나는 사울을 엎드려지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