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94
written by j.i.woo
중상을 입고 쓰러진 사울은
그의 병기든자로 하여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지 못하도록
대신 자기를 칼로 찌르라고 명령하였지만
병기든 자가 두려워하여
왕을 죽이기를 주저하자
사울은 칼을 취한 후
그 위에 엎드러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울이 죽자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갑옷을 벗긴 후
목을 잘라 갑옷과 함께 전리품으로 삼고는
시체는 벧산 성벽에 걸어 두었다.
벧산은 이스르엘 평원과
요단 계곡의 갈랫길에 위치한
고대 성읍으로 전략적 요충지 로서
사울은 이 성을 공략하다가
전사한 모양이었다.
이 성읍은
후기 청동기 시대에
애굽의 팔레스타인 주요 거점중 하나로
애굽의 라암세스 2세는
이곳에 "아낫"과 "용"을위한
두 신전을 세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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