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95

커피앤레인 2007. 4.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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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195

written by j.i.woo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 세아들 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땅 사방에 보내고

 

 

그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박으매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밤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장사하고

칠일을 금식하였더라 (사무엘상 31장8절-13절)

 

 

 

사울이 죽자

다윗은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즉시 그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블레셋 땅 시글락에서 헤브론으로 돌아왔다.

 

 

다윗이 귀국하자

유다지파 장로들은 재빨리 그를 왕으로 추대하여

유대의 왕으로 기름을 부었으나

그러나 대부분의 이스라엘진영은

여전히 사울가에 속해 있었다.

 

 

사울의 군대 장관 아브넬은 사울이 죽자

사울의 남은 아들 이스보셋을 옹립하고

그를 왕으로 추대한 후에

마하나임을 수도로 정하였는데

 

 

마하나임은 야곱이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만났던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마하나임은 두 진영 또는 두 떼라는 의미이었다.

 

 

얍복강 근처에 있는 마하나임은

원래 갓 지파에 분배되었으나

후에 레위지파 므라리 자손에게 분배되어

도피성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한데

 

 

그 이 후에도

사울가와 다윗가 사이에는

오래동안 내전이 이어졌다.

기브온 전투는 그런 내전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