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 207
written by j.i.woo
아브넬이 죽은 후 얼마지 않아
이스보셋은 브에롯 사람 바아나와 레갑 형제들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 당하였는데
브에롯 사람 바아나와 레갑은
당시 이스보셋을 가까이서 호위하는 군장이었다.
브에롯 사람 사람들은
원래 가나안 원주민인 히위족속이었으나
가나안 정복시 이스라엘 족속에게 항복한 네 성읍중 하나로
그들은 베냐민 지파와 에브라임 경계에
살고 있었으나
당시 그들은 사울과 같은 베냐민 지파에 속해있었다.
브에롯 사람중 림몬의 아들 바아나와 레갑은
이스보셋의 경호를 맡은
근위병중 최고의 군장(captain)들 이었는데
그들 형제가 어느날 오후
이스보셋의 왕궁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때마침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고는
마침 밀 자루를 가지러 온 것처럼 가장하여
부엌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간 다음
이스보셋의 침실까지 접근한 뒤
그를 살해하고
그의 목을 단숨에 잘라 달아났는데
그들은 그 길로 광야로 도망하여
일단 몸을 숨긴 후
다윗 궁이 있는 헤브론으로 넘어가
다윗에게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의 목이
여기 있나이다하고 갖다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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