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412/ 요래 가지고는 않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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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가지고는 않된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금세기 최고 베스트셀러중의

한권으로 자리 잡은 건 그만큼

사람들이 돈에 관한 관심이 많아서 일게다.

 

 

하긴 참고자료로 모아둔 이 넘의 카페에도

제일 방문객이 많은 항목은

거의가 다 돈 버는 쇼핑몰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었다.

 

 

어쩌면 부자가 되거나

가난한 사람이 되는건 팔자소관이라기 보다 

천성적으로 DNA문제에다가

후천적인 습관도 많이 가미된 합작품 같았다.

 

 

어제 오후도 산을 오르면서

도대체 이 넘의 가난은 온제 끝이 나노하고 ........................

 

 

혼자 터덕터덕 걸으면서도 요리저리 생각해보니  

내가 봐도 나같이 하면

가난은 따논 당상이었다.

 

 

 

이 넘 같은 과의 인간들은 너남없이 

 놀기 좋아하고 낭만좋아하고

예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거기다가 꼬래 꼴갑한다고

맨날 정치판 기사나 읽으면서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씩씩 거리니

요래가지고 모가 돈이 붙겠노마는 .......................... 

그런데도 돈이 붙으면 그건 천지 신명이 돌봤거나

아니면 전생에 지독한 거지였을것이다.ㅋㅋ

(지랄로 지랄로,,)

 

 

암튼 로버트 기요사키 말마따나

부자가 되려면 삼척동자도 다 알듯이

인컴이 중요한데

인컴이라고는 쥐불알만한 수입도 없는데

몰 우예서 부자가 될껀데 .....................................

 

 

적어도 부자가 되려면

월급에다가 은행이자에다가

셋방 임대료에다가 펀드니 주식이니해사면서

거기서 나오는 짭짤한 수입에다가

부업으로 뛰는 투잡 쓰리잡에서 나오는 푼돈까지 합치고

 

 

그것도 모자라면 틈틈히 사모아둔

채권이니 뭐니 해사면서 구렁이 알같이 아끼는 것일랑

거기다가 한번씩 미친년 널뛰듯이

정치판이 개판이되어서 투기붐이 일어나서 아파트 값이라도 

고공행진을 한두번만 더 보태주면

꿈에도 소원인 그 넘의 부자가 될건데 ........

 

 

 

몰 우얀다고

그 넘의 신문지만 쳐다보고서

허구한날 노통이니 노빠니해사면서

입에다 개 거품이나 물고다니고

 

 

아니면  

근혜니 명박이니 해사면서

저거끼리 치고 받는걸 보고

저 죽일 인간들이 정신이 있나 없나 해사면서  

지랄 염병을 떨어봐야

그게 그건데도

맨날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니

 

말이 좋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지

쪽박 차고  

노숙자 않되면 그나마 다행이었다

 

 

옛말에도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는데

지나간 얘기해봐야

죽은자식 모 만지는 격이고

씨잘데 없는 정치 얘긴 저거끼리

찌지고 뽁던지 지랄염병을 하던지  내버려두고

 

 

오늘부터는 이 넘도  경제공부나 좀 열심히 해서

 돈이 도대체 어데로 흘러가는지 그거나  알아 봐야겠다.

 

설마 돈 벌어서 개죽이야 쑤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