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414 / step by step,,,

커피앤레인 2007. 6.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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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인생도 공부나 마찬가지로 때로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였다.

 

 

산새들이 지저기기 시작하면

이미 날이 새었다는 신호였는데

눈을 뜨니 새벽 5시가 조금 못되었다.

 

 

얼마전부터

이 나이에 그래도 시근이 들기 시작했는지

내 요래 살다가면 천추에 한이데이 해사면서

남이 모르는 사이

인생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하였는데

요사이 이넘의 새벽은

그걸 다시 한번 체크하고 수정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자고로 생각이 어떠하면 위인이 어떠하랴는

말이 있듯이  

인생도 그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어떤 목적으로 살았느냐에 따라 

얼굴에 나타나는 상이 달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40이 넘어서고 50이 가까우면

여자던지 남자던지 간에

귀티가 흐르기도하고 빈티가 흐르기도하였다.

 

 

언젠가 하나님은

사랑하는자에게는 종종 매를 댄다고 하였는데

그걸 성경에서는 징계라고 하였다.

 

 

바울 같은이도 안질때문에 

한평생을 고생 하였는데

그가 이 안질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나아가 세번이나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의 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는 말 뿐이더란다,,,,,,,,,,,,,,,,,,,,,,,,

 

 

아마도 사람은 너무 잘나도 탈인지 

바울더러  너무 자고하지 않도록

그건 하나님이 준 특별한 가시인 모양이었다. 

 

그래도 바울은 알아듣는 귀나 있지만

어제도 언넘이 견적서를 하나 내어달라고 하였는데

그게 영 싸가지 였다.

 

 

지는 지 딴에 왕년에 잘나갔다고 그러는 모양이었는데  

왕년에 지만큼 잘 안 나간 넘 오데 있겠노마는

 

 

이 친구는

 집이고 절이고 말아먹을대로 다 먹어놓고도

아직도 지 버릇 개 못주는지

여전히 거드럼을 피우며

된소리를 하길래  

야야 .....딴데가서 알아보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렸더니

이 넘이 못내 섭섭한 모양이었다.

 

(야 이 넘의 싸가지야

그라믄 말이라도 제대로하던지 행동이라도 제대로 하지 ,,,,

 

 

꼭 언년 처럼 지 필요하면

u 사장님예

요것 좀 알아주이소 해놓고서는

 

자는 사람깨워서 이걸 우야믄 좋노 하고

지 필요한 것 애써 알아서 갈켜주고나면

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씹다 달다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입 따악 딱아버리는 그 년이나

니는 우예 그리도 닮았노........................)

 

 

 

 

암튼 자고로 사람이 너무 교만하면

하나님이 가만두지 않는다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글마들  요새 우예사노하고 몇몇 넘 근황을 좀 물었더니

왕년에 부산에서는

그래도 방구깨나 뀐다는 집 자식들이었는데

 

 

한 넘은 이미  유세차,,,,,,,,,,,,,,,,,하였고

한 넘은 집도 절도 다 말아먹고  온데간데 없었고

한 넘은 지하 셋방에 산다나 우얀다나 ,,,,,,,,,,,,,,

 

 

(지애비는 화장지도 아깝다고

신문지를 잘라 화장지로 썼다는데

그 많은 재산 다 우짜고

겨우 2대도 못버티고 저모양 저 꼬라지라니 ............................

 

요새 오양수산 꼴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쪼매 아팠다)

 

 

 

 

암튼 어제 오늘은

노통이 임기말이 다되니 몬 기분이 그리도 언짢은지

기자실도 폐지하고 무슨 포럼인가에서는

한나라당을 비방하며 격정의 4시간을 터뜨렸다더니  

어젠 드디어 선관위로 부터

옐로카드를 또 받은 모양이었다.

 

 

하기사 사람이 너무 물렁해도 탈이지만

너무 똑똑해도 피곤한지  

어젠 만나는 사람마다 상담은 고사하고

선거관리 위원회하고 지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거기서  모라고 결론 내렸능교하고

그것부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