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431 / 영어 ,일어 찍고 중국으로,,,,,,,,,,,

커피앤레인 2007. 6.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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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어 찍고 중국으로,,,,,,,,,,,,,,,,,,

 

 

 

BEXCO 에 갔더니 왠 여학생들이 무더기로 줄을 선체 서 있었다.

아마도 BEXCO 견학을 왔는가 보다 했는데

여기저기 종이 프랑카드를 든 폼이 뭔가 좀 수상했다.

물론 나중엔 안 사실이었지만 어느 인기가수 팀이 투어차 온 모양이었다.

장마철이라 그런대로 좀 서늘해서 다행이었지만

땡볕에 줄지어 서있는 폼이 정말 가관이었다.

수십명도 아니고 수백명이 그렇게 몇십분 서 있는데

남학생은 눈을 �고 봐도 없었다.

 

누군가 장마(長雨)를 일본말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그라고보니 이 넘도 일본어로 장마를 뭐라하는지 몰라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나카아메(長雨)라고도 하고

츠유(梅雨)라고도 하였다.

아마도 일본에서는 츠유라는 말을 더 널리 사용하는 모양인데  

왜 장마를 매화 매(梅)자를 써서 우리말로 매우(梅雨)라고하는지  그건 나도 알 수 없었다.

(비가 오면 매화꽃이  그리웠을까 ........................)

 

일본어로 비(雨)가 온다 하는말은  아메가 후루(데스/또는 후리 데시다)라고 하였는데

아메는 비를 가리켰고 후루는 내리다는 말이었다.

 후리 데시다하면 내렸습니다는 과거사가 되었다.

 

요즘 같은 장마철은 일본에서는

츠유노 키세쯔(梅雨 季節)라고 불렀는데

장마가 걷히다하면 반대로 츠유가 아게루..................라고 하였다.

 

이왕 사전을 찾아본 김에  흔히 말하는 컨벤션(convention)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몬 뜻인지 함 찾아보고 싶어 클릭을 하였더니

컨벤션이라는 단어가 1초도 안되어서 톡 튀어 나왔다.

CONVENTION=회의 / 대회/ 협정................모 이런 뜻이었는데

어원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노동자 회의나 대회에서 이 말이 유래된것 같은

뉘앙스를 확 풍겼지만 그건 내 알바가 아니었다. 

 

암튼  여기까지 와서  중국방에 안들어가면 그것도 좀 그럴것같아  

중국모드로 확 바꾸었더니

오늘의 한마디가 니 잘만났다는 듯이 톡 튀어나오며 뭐라뭐라 중국어로 씨부렁거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今天 街上的人 眞多阿(찐티엔 지에상더런 쩐두오아 )라는 말이었다 .

번역하면 오늘 거리에 사람이 진짜 많다 ,,,,,,,,,,,,,,,,,,모 요런 뜻이었는데

컴퓨터가 얼마나 편리하냐하면

이게 사전하나 없이 클릭만하면 글도 나오고 단어도 나오고

발음도 쏙쏙 기어나온다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영어같은 경우는 또 다시 같은 단어를 찾을 까봐

아예 단어장까지 서비스해주었다.

 

요런데도 공부를 안한다면 그건 순전히 지 책임이었다.

아무리 게을러도 그렇지 하루에 드라마 보는 시간중 10분만

매일 활용하도 영어/ 일어/ 중국어는 돈 한푼 안들이고

다 배울 수 있는데  봉래 양사언의 싯귀처럼

사람이 오르고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하듯이

맨날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하면서 핑계만 대는

년 놈들을 보면 지나 나나 싹수가 노랗긴 마찬가지였다.

 

 

어차피 미우나 고우나 사는날 까진 쪽 안팔리고 살아야 할텐데  

그래도 이 국제화시대에 

적어도 세개 국어쯤은 알아야 어딜 가더라도 절마 저거 먹물쫌 들었네 하고 사람취급을 할낀데  

(솔직히 말해서 울같은 무지랭이들이야 차별화가 모 따로 있나 실력이 차별이지 ,,,,,,,,,,,,,,,,,,,,,,

얼굴이 따라주나 몸매가 따라주나 그렇다고 쩐이라도 있나

죽으나 사나 공부하는 길 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