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선경 作
해답은 따로 있다....................................
누군가 인생은 정답이 없다고 하였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맞는 말 같았다.
얼마나 잤을까 ?
주변이 시끄러워 잠자리를 정리하고 한참동안 기도부터 하였다.
이 넘이 기도하는 것은 항상 밥달라 돈달라 하는 범주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하지만 그게 전부 다는 아니었다.
뭔가 좀더 본질적인 깨달음이 필요해서 내 나름대로는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은 뭔지/ 진정한 평안은 무엇인지 /
그리고 내가 결코 버릴수 없는 가치는 뭔지/
진실은 뭔지/그리고 오늘날 교회의 맹점은 뭔지
뭐 그런 등등으로 부터
개인문제 /아이문제 / 나라문제 로 부터 시작해서
나아가 하루를 살아가면서
이 넘이 추스려야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생각을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느끼는 바가 참 많았다.
늘 하는 기도지만 술 /담배를 가급적 절제를 하게 하옵시고
여색을 멀리하게 하옵시고 ,,,,,,,,,,,,,,,,,,,,,해사면서 ,씨알도 안먹히는 것을
잘도 씨부렁거렸지만
그래도 뉘우치는 바가 있어서 그런지
예수님이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게 요말이구나 하고 깨닫고나니
요즘더러 환경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마음도 많이 평안하고 세상을 보는 눈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무튼 씨알도 안먹히는 기도지만 기도를 끝내고 난뒤
어둠속에서 주섬주섬 불을 켰더니
세상에 ,,,,,,,,,,,,,,,,,,,,,,,,,,,,,,,,,,,,,,,,,,,,,,,,,
새벽 4시 15분이었다. 난 5시나 6시 쯤 된줄알았더니......
그렇다면 도대체 몇시에 일어났노,,,,,,,,,,,,,,,,,,,,,,,,,,,,,,,,,,?
간밤에 12시 30분경에 잤으니 적어도 30분정도는 기도를 했을거고
그럼 3시 30분에서 35분에 일어난게 틀림없었다.
그런데도 우찌 이리 몸이 전혀 피곤하지 않는지
그게 참 신통망통했다.
아무튼 하나님은 착한 사람은 착한대로
악인은 악인대로 적당히 지으셨다고 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때때로 다림줄로 달아보신다고도 했다.
만약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무게가 너무 모자라거나 넘쳐도 탈인지
벨사살왕처럼 그 날밤에 데리고 가는 자도 더러는 있다고 하였다.
(그러니 잘나간다고 너무 떵 폼들 재지말라고여 )
그나저나 요새 사람들은
너남없이 물질과 이기주의에 미쳐서 그런지
저거애비 저거 애미를 연애하는데 걸거적 거린다고
남자 앤을 시켜 불태워 죽이게 하는 미친 년이없나
대구같은 동네는
울나라에서는 그래도 가장 보수적인 동네인데
우예된 판인지 늙은 지애비 지애미를 두들겨 패 내 쫓거나
재산을 가로채고는 내몰라하는 년넘들이 하나둘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게 세상이 우예 될라고 이러는지,,,,,,,,,,,,,,,,,,,,,,,,,,,,,,.
원래 나라가 제대로 될려면
인간의 기본인 예(禮)가 바로 서야하고
교회가 제대로 될려면 신앙양심이 먼저 회복되어야하는데
지나 나나 맨날 돈돈하고 쫓아다니면서
지 혼자 잘난것 처럼 그 넘의 떵폼만 재고 다니니
공자가 있으면 뭐하고 예수가 있으면 뭐하겠노 ..........................................
하긴 내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남이사 어짜던지 그건 내 알바 아니지만
이 넘이 진짜 고민하는 것은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는데
요즘더러 요 넘의 기도가 영 신통치 않은지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꼬라지라서 그런지
찾아 오는 넘 마다 영 시언찮은 것들만 찾아와서
하나님요 ,,,,,,,,,,,,,,,,,,,,,,,,,,,,,,,,,,,,,,,,,,
도대체 내하고 하나님하고 맥힌게 몬교 하고
그것 알아본다고 정신이 다없네 ㅋㅋㅋ
'아침에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쓰는 일기 437 / 훼방꾼 (0) | 2007.07.01 |
---|---|
아침에 쓰는 일기 436/ 이 가을엔 ,,,,,,,,,,,,,,,,, (0) | 2007.06.30 |
아침에 쓰는 일기 434 / 잠을 못잤나...................... (0) | 2007.06.28 |
아침에 쓰는 일기 433 / 연상의 여인 .......................... (0) | 2007.06.27 |
아침에 쓰는 일기 432 / 건축이 미쳐가고 있다. (0) | 2007.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