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499 / 다양한 세계

커피앤레인 2007. 9. 1. 11:11

이 경애 作

 

29257

 

 

다양한 세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은 참 현명한 자이었다.

그러나 미래를 현실로 만들수 있는 사람은 더 현명한자였다.

내일은 오늘과는 전혀 다를게 분명했다.

요즘 내 주위도 너 남없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들 허둥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컴퓨터가 처음 생겼을때도 사람들은 그건 단지 군사용으로만 쓰일줄 알았다.

휴대폰도 마찬가지였고 미생물도 처음엔 그랬다.

요즘은 누구나 휴대폰을 갖고 다녔고

오폐수처리에도 미생물을 이용하였고 사료에도 이용하였다.

그건 부를 이루었고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켰다.

때문에 세계는 다음세대를 위하여 지금도 엄청변화하고 있고

변화하겠지만

우린 늘 우리주변에만 머문체 허구한날 술을 마시며

아 옛날이여,,,,,,,,,,,,,,,,,,,,,,,하고 있었으니

참 한심이 꼴꼴했다.

히틀러는 마른 빵 한조각에 열받아서 군대에 들어갔다는데

난 모하지...............................?

 

누군가 성경을 왜 읽느냐고 하였다.

글세,,,,,,,,,,,,,,,,,,,,,,,,,,,,,,,,,,,,,

아마도 거기엔 인간이 알아야할 중요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대답했지만

이넘이 젤 중요하게 여기는 말은 네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신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없었다.

영혼을 소생시킨다는 말은

마인드나 생각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인간본질의 문제였다.

마인드나 생각은 늘 현실을 깔고 전개해나갔지만

영혼은 현실도 인식도 경험도 배제된 인간존재의 순수에서

비롯된 것이기때문에 성경은 늘 가르치는게 많았다.

 

요며칠 탈레반에서 인질들이 풀려나자

개거품을 무는 인간들이 참 많았다.

어쩌면 그들의 분노가 옳은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나오자 마자 욕하는건 인간으로서 좀 그랬다.

 

어젠 초 저녁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릴 모양이었다.

홍 이사는 비가 오니 청도가는 일은 담주 월욜로 또 미루자고 하였다.

그러고보니

산골아짐씨는 지난 여름 어떻게 지냈는지 ........................

오늘은 올만에 산행이라도 함 가보고 싶었다.

 

사람들은 비오는날 뭐하려고 산행하노했지만

비 오는날의 산행은 생각보다 훨 고요해서 좋은걸 다들 모르는것 같았다.

비오는날 산에 오르면

풀잎도 더 새파랗고 나뭇잎도 더 선명해서

가을이 어느만큼 왔는지도 금새 알수 있었다.

 

토욜은 역시 다들 쉬는지 거리가 너무 조용했다.

이제 자리를 털고 태영이네 집에 들려 시락국이라도 한 그릇먹고

산행이나 서둘러야겠다.

같이 갈 동행이라도 있으려나 ...........................

종호한테 전화나 한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