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909 / 연구과제다이

커피앤레인 2008. 11. 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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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8

연구과제다이

 

 

 

 

삼손과 데릴라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삼손과 데릴라가 주는 의미는 이해하지 못했다.

 분명히 성경이  이 시대에 아무 의미도 없는 그런 책이 아니라면

우리는 이 책에 대하여 보다 더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지나 나나 성경은 그저 성경에 불과했다.

 

 

해서 우리는 성경과 동떨어진 생활을 했는데도 

잼있는 것은 성경은 인간의 생사화복이 이 책 안에 다 있다고  

누누히 강조했다.

누가 더 옳은 걸까.

 

간밤에도 누군가  길을 두고 뫼로 가는데도 

굳이 그는 그 길을 가려고 안달을 했다.

아마도 그 넘의 황소 고집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그 사람은 그게 고집인줄도 모르는것 같았다

 

 

어느 날  이 문열 씨의 신의 아들을 읽고

젊은 친구가 찾아와 따지듯이 말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왜 사람의 불행을 가만히 보고 있습니까하고............

한데 이 넘의 대답이 또 걸작 이었다.

/글세

 하나님이 가만히 내버려두기 보다는

인간이 너무 안달했겠지 ,,,,,,했더니

이 친구가 이해가 잘 안되는지 방문을 획 닫고 나가버렸다.

 

 

며칠전에도

 통학버스가 벼랑 끝에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채 꽃도 피어보지 어린 여학생들이 많이 죽었다고 야단들이었다.

물론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60살이 넘은 운전기사가 만취중에 차를 몰았다는데  .................

이걸 우예 이해해야되는건지 .

 

 

모르긴 모르지만 그 사람도 죽기전까진

큰 소릴 뻥뻥 치며 술을 마셨을지도 모른다.

늘 하는 일이니까 이 까지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언젠가 샤르뜨르는

인간의 의지만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고 했지만 

불행히도 인간의 의지는 때때로 그렇게 믿을게 못되었다.

해서 인간은 겉으로는 죄다 똑똑한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다 자기의 숙제를 머리에 이고 끙끙 앓고 있었다.

 

 

해서

불교도 있고 기독교도 있고 점쟁이도 있는가 보다마는

다들 잿밥에만 관심이 있었지 염불에는 관심이 없는지

옳은  선생이 없다고 했다.

 

 

 

 

 

누군가  또 이민을 떠나나보다.

/어디로 가는데 ................

/LA근처로 갑니다.

/그래

좋겠다. 설마 한국보다야 낫겠지

/가긴 가는데 걱정입니다

 

 

그래......................

걱정이 될끼다.

그 나이에 외국에 나간다는 것도

하지만 변화는 필요한지도 모를께다

한데 인간사가 오데 그렇게 호락호락하더냐

 

 

 

(그래서 다들 기도를 하나보다만

자기 종교를 따라서 ...............................

 

 

한데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대체  뭘까 ..?

좋아하는 사람하고 한평생 오손도손 사는 그거가......

그런데  그게 와 다들 그리 힘들다 하노.......................................

좋아하면 좋아하는대로 힘들다 하고

싫어하면 또 싫어하는 대로 힘들어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