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이야기 2/ 아 하나님의 은혜로

커피앤레인 2009. 2.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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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tudy Bible / 아 하나님의 은혜로 2

written by j.i.woo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요한복음 14장 1절-8절)

 

 

사람들이 말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보여달라고.

그러나 공기가 없으면 한 순간도 사람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았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감히 자신있게 그걸 쉽게 보여주진 못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다,

나를 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거던

내가 행하는 일을 보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고하였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사도 요한이 쓴 책이었다.

기록연대는 AD 80-90년 경이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기 전이었다,

그는 요한복음서 외에도 요한 1.2.3서를 썼으며 신약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을 썼다.

요한계시록은 지구의 마지막 때에 지상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지며

공중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예언한 책이었다,

요한이 요한복음서를 쓴 목적은 간단했다.

당시 헬라 문화권에서 헬라식 사고에 젖은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으며

성육신 (인간의 몸으로 태어남을 말한다)하사 

이땅에 오신 예수님이 그리스도

(다른 말로는 메시아라고 하였다/ *그리스도는 헬라어 였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였다,두 말은 같은 뜻이었다)라는 것을 증거하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자에게는

영생을 주신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함이었다.

 

 

해서

요한은 다른 복음서에는 전혀 언급이 없는

로고스(말씀)라는 독톡한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는 헬라문화권에서는 아주 익숙한 단어이었다.

 

하지만 헬라의 로고스는 어떤 실체가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야말로 막연한 어떤 이성적인 존재였다.

반면에 요한이 말한 로고스는  실체가 분명한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었다.

해서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로고스)가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장1절-5절)고 말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매

자기 백성(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킴)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 1장9절-13절)고

증거하였다.

 

 

요한은

예수님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태초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고 

그 (예수 그리스도)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증거하였다,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안에 생명이 있었으니,,,,,,,,,,,,,,,,,,,,,,,,,라는 말은

인간의 생명의 본질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가를 말해 주는 것으로 아주 중요한 진리이었다.

 

 

흔히 경륜이 높은 고승들이

아주 높은 영적 경지에 도달 하더라도

결국 갈등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질인 생명에 대한 아이덴티티(동질성)를

하나님을 빼고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인간의 빛인 생명의 본질이라고 증거했다.

그건 요한 1서에도 언급했다.

이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였던 샤르뜨르가 말한 것처럼 

인간이란게 한낮  던져진 어떤 의식도 아니며

챨스 다윈이 주장한 것 처럼 

끝없는 종의 진화로 인하여 이루어진 

우연의 산물도 결코 아니라는 것이었다. 

 

암튼 요한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생명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찾을수 있음을 

말했는데

때문에 크리스챤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주여,,,,,,,,,,,,,,,,,,,,,,,,,,,,,,,,하고 부르짖을 때마다

그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찾아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나누는 생명의 교통과

아이텐티티(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집이 없는 사람들이 이리저리 부랑하며 떠도는 것 처럼

예수 안에서 생명을 찾은 사람들은 유리방황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부평초처럼   

결국 이세상에서 유리방황하다가 마침내 영벌이라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는게

요한의 증거였다. 

 

 더 귀한 것은

예수를 영접(믿는자)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했는데

이것이 스스로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되기때문에

성경은 그걸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하였다.

 

 

해서 종종 

나같은 죄인이 어떻게  예수를 믿었을까.......................................하고

생각하면 할수록 참 신기한 것도  

믿음 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었다.

 

 

고로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육체도

자기를 자랑할게 없다고

바울은 고백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구원도

내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불렀기 때문에

내가 구원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게 축복이고 은혜였다.

해서  크리스챤의 삶은 첫째도 은혜고 둘째도 은혜고 셋째도 은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