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 · 아 하나님의 은혜로

Let's Study Bible 8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커피앤레인 2009. 3. 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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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tudy Bible 8

written by j.i.woo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짓는 여호와(이사야 57장19절)라고 말하였다.

여호와라는 말은 언약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칭호였다.

출애급기 3장 14절에 가시떨기 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대면한 모세는

이렇게 물었다.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너희에게 보내셨다햐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급기 3장13-14절),,,,,,고 했다.

 

 

여호와를 다른 말로는

만군의 주라고도 하였는데 이는 온 우주를 다스리는 분이라는 뜻이었다.

만군은 하늘보좌를 모시는 천사들을 나타내었는데

다니엘서에도 군이라는 말이 나왔다.

군이라는 말은 군대용어를 빗대어 사용한  말로서

다니엘서에 나오는 바사국군은 바사국을 다스리는 악령(Evil Spirit) 이라고

리빙바이블(Living Bible)은 표현했다. 

 

 

암튼

하나님이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네 입에서 떼지말라고 한 말은  

크리스챤에게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말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는 존재이었다,

때문에 늘 뭔가  생각하고 또 그걸 입술로 뇌까렸다.

(길을 가면서 자세히 자신을 한번 관찰해보라.

뭔가 계속 생각하면서 혼자서 마음 속으로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데 인간은 늘 눈 앞의 것만  연연하기 때문에

말도 늘 눈 앞에 보이는 것에만 직찹했다. 

해서 인간은 오나가나 근심과 걱정거리가 주류를 이루었다. 

 저 사람이 만약에 약속을 안지킨다면 어쩌지 ,

아니면 만약에 이게 안되면 어쩌지하고 혼자 온갖 걱정을 다했다.

 

하지만 신앙은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누가 염려하므로 키를 한자나 더 키우겠느냐

누가 염려하므로 검은 머리를 희게 하겠느냐고 물으셨다.

그러면서 이 믿음이 적은자들아 ,,,,,,,,,,,,,,,,,,,,,,하고 자주 책망을 하셨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그런 연약함을 아시고

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라고 권고하셨다.

왜냐하면 인간은 생각하는 그것을 말로 옮기기 때문이었다.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사람은

자연히 그가 하는 말도

믿습니다/  맡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능치 못할일이 있겠습니까 하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때문에 예수님은 언제나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하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부정적인말이나  /불신앙적인 말은 거의가 마귀로부터 나왔다.

때문에 크리스챤은

 늘 좋은아침 / 좋은 날이어요/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염려하지 마세요/힘내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셔야합니다 하고 서로를 격려해야 했다.

 

 

예수님은 종종 네가 믿느냐하고 물어보셨는데

그때마다 예 내가 믿나이다 하고

믿음으로 고백한 사람은 다 고침을 받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아들을 낳을거라고 하자

아브라함은 내가 늙었고 나의 아내 사라가 이미 경수가 끊어졌거늘

어찌 그런일이 가능하겠습니까 대답하자 

천사가 도리어

 대저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고 반문하였다.

해서 이사야 선지자는 입술의 열매를 짓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하였다.

 

 

신앙생활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믿음인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못한 것들의 증거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했다.(히브히서 11장1절)

 

 

믿음이 뭐냐하고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내가 바라고 믿는걸 말했다.

때문에 믿음이 있는 자는

 세상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을 바라보는자는 자연히  하나님이 하신 말씀(약속/언약)을 믿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자는 자연히 기도에 몰입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대화)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네 소원을 내게 아뢰라고 말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따르는 무리를 향하여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가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겠으며

생선을 달라고하면 뱀을 주겠느냐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그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했다. 

 

사람은 누구나 비슷했다

때문에 아무리 강한 사람도 마귀의 유혹에 잘 넘어졌다.

해서 자주 세상에 마음이 빼앗겨

 눈에 보이는것만 자꾸 믿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도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항상 기뻐하라/쉬지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다시 마태복음으로 돌아가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定/정할정 婚/혼일핳 혼 )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앙태(孕/아이밸잉 胎/아이밸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現/나타날 현 夢/꿈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니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18절-21절)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22절-23절)

 

 

성육신(成肉身)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겐 퍽 생소한 단어이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셨다는 의미인데

영어로는 인카르네이션(Incarnation)이라고 했다.

이 말은 라틴어 인카르나티오(Incarnatio)에서 유래했는데

몸을 취하다라는 뜻이었다.

 

사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 가운데 유일하게 마가복음만

성육신에 관한 기사를 생략하였는데 그 이유는 알 수없다,

그렇다고 마가가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건 아니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한 것을 자세히 설명했고

누가복음은 좀 더 구체적으로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가

하나님 성소에서 분향하는 중에 갑자기 나타난 하나님의 천사장 가브리엘로 부터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거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란 나머지

도대체 이 늙은 내외가 어찌 아들을 낳으리오하고 믿지 못하였다.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라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누가복음 1장13절)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러니와

때가 이르면 내말이 이루리라 하더라(누가복음 1장18절-20절)

 

 

사가랴는 아비야의 반열의 제사장이었다.

아비야는 아론의 후손으로서 다윗 왕 때에 제 8반차의 수석 제사장이었다.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고 외친 세례요한이

바로 지금 가브리엘 천사장이 말한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로 태어날 이 요한을 말했다.

 

 

하지만 당시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너무 늙었고 자식조차 없었다.

그러나 가브리엘 천사장은 지금 이 요한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장차 오실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이가 예비하기 위하여

사가랴의 아들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래도 사가랴가  믿지 않자

가브리엘은 네가 이 아이를 낳을 때 까지 

벙어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실제로 사가랴는 그 시로 병어리가 되었는데

 요한이 태어나자 다시 그 입이 열렸다,

구약 성경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에서 말라기 선지자가  메시아가 나타나기 전에

반드시 선지자  엘리야가 먼저 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그가 말한 엘리야가 바로 이 요한이라고 가브리엘 천사장은 

사가랴에게 고지한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기록은

아무래도 의사 누가가 제일 잘 설명한 것 같았다,

그는 굉장히 장엄하게 설명했는데  

 

그 지경(地/땅지 境/지경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求/구할구, 主/주인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主)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8절-14절)

 

 

 

그렇지만 성육신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은 사도 요한이었다.

마태와 누가가 예수님의 인성(人/사람인,性/성품성)을 주로 언급한 반면

요한은 예수님의 신성(神/귀신신,性/성품성)을 더 많이 강조하였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느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장1절)고

예수님을 존재를 확실히 했는데 그는 계속하여 말하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14절)...........고했다.

 

 

그는 또 말하기를

요한(세례요한을 가리킴)

이 그(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요한복음 1장 15절)고 증거했다.

 

 

세례요한이 자기보다 6개월여나 늦게 태어난 예수님을 가리켜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말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이를 신학적으로는 만물보다 먼저 계셨다 하여 선제성이라고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