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 · 아 하나님의 은혜로

Let's Study Bible 9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커피앤레인 2009. 3. 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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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tudy Bible 9

written by j.i.woo

아 하나님의 은혜로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 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태복음 2장1절-3절)

 

 

 

종종 어떤 사람들은 교회엔  가고 싶은데

교인들이 새벽마다 하도 울어서 가기 싫다고 했다.

한데 교회는 우는 곳이 아니라해도 이 친구는 좀처럼 이해가 안되는 모양었다,

해서 사람들이 자기 지은 죄를 생각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토설하다보니 

 때론 눈물도 나고 후회도 되고 해서 그런거지

본래부터 교회는 우는 곳은 아니다 했더니 그제사 조금은 이해가 되는 모양이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기본 의도는

창대하고 번성하고 행복한 것이었다.

해서 늘 기뻐하면서 부지런히 일하고 돈도 할 수만 있으면 많이 벌어서

구제하고 선한 일에 힘쓰기를 원하였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 하여

돈을 터부시했는데

그건 하나님의 말씀의 본 뜻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그걸 경계한 것이지 돈 자체를 혐오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뭐 하려고 십일조를 내라고 했을가...

뿐만아니라 성경은 여샛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하라고 했고

잠을 많이 자면 빈궁이 도적같이 온다고 경계했고

바울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는데........................

 

 

암튼 예수님도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장10절)하시면서

축복하셨는데 시편기자는 복있는 사람은,,,,,,,,,,,,,,,,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 (시편1편3절)고 하였다.

물론 이사야49장 23절엔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고.................

 

 

 

헤롯은 원래 이두매사람이었다.

이두매사람들은

원래 이삭의 큰 아들이며 야곱의 형이었던 에서의 자손들을 말했다.

이들이 바벨론 귀향  후 수 많은 에돔족속들이 유다 남부 지방에 정착을 하면서

이두매란 말이 생겼는데

이두매란 말은 헬라식 발음으로 에돔사람의 땅이라는 뜻이었다.

 

 

원래 이들은 모압 근처 시내 광야와 아리비아 사막 사이에 거주하였다.

예수님이 탄샐할 당시는 헤롯 왕은 그의통치 말년이었다.

그는 예수님이 탄생한 후 몇해 더 살다가 동맥경화로 죽었는데

에돔사람들이 유대인에 동화된 것은 정치적인 격변기를 거치면서

이들 역시 강제로 할례를 받고 유대인으로 편입되었다.

에돔은 에서의 별명인데.

에서란 말은 털이많다는 뜻이고 에돔은 붉다는 뜻이었다.

그들이 예전에 거주했던 땅이 주위의 땅에 비해

엄청 붉다해서 그렇게 불렀다.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는

페르시아인(이란의 고대국가)인들로서 천문학자들을 가리켰다.

사람들은 뭔 별을 보고 그렇게 왔을까하고 종종 의문을 가졌는데

당시엔 우라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그나름대로 천문학이 상당히 발달한 시대였다.

 

 

실제로 일년을 365일 이라고한 사람들은 이집트의 천문학자들이었다.

이들은 나일강이 범람할 때 마다 동쪽 하늘에 시리우스라는 별이

일정한 위치에 뜬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해서 시리우스라는 별이 나타나는 주기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일년이 365일 6시간이란 것을  알아 내었다.

우리가 일년이라고 부르는 태양력은 그래서 생긴 것이었다.

 

그러니 그 멀리서 (이란에서 팔레스타인 까지는 하루 이틀만에 도달할 그런 거리는 아니었다)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하고 동방박사가 물었을 때  

예루살렘이 발칵 뒤집힌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날 밤 헤롯 왕궁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