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 승부수를 뛰워야할 때인가

커피앤레인 2009. 9. 28. 16:01

2009/9/28

승부수를 띄워야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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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을 두고 집요하게 알고 싶은게 있었다.

아마 다른 사람이 그게 몬데 하고 하고 물으면

첫 반응이 참 어이없는 사람이네 하고 돌아서겠지만

난 그게 진짜 궁금했다.

해서 긴긴 세월 아니 어쩌면 나의 일생을 두고

거기에 집요하게 매달렸는지도 모른다.

해서 사람들이 도대체 그게 몬데 ,,,,,,,,,,,,,,,하고

묻는다해도 그건 아직 비밀이었다.

언젠가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그 모든 것을 밝힐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나의 일생은

그 하나만을 알고자 일생을 산 것 같았다. 

왜냐하면 다른건 그리 흥미가 없었기 때문인데

해서 그런지

아무리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하고

집을 잘 지어도 그건 단지 내 인생에서 지엽적인 것에 불과했다.

보다 더 흥미롭고 더 진지한 것은 

늘 인생과 하나님의 문제였는데..................

 

 

 

그러나 천기를 아는 것이 그리 쉽지 않듯이

하나님이나 인생을 아는 것도  그리 쉬운건 아니었다.

신은 과연 존재하는건지 

있다면 도대체 모하는건지 ...................

그리고 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엔

도대체  무슨 중요한 변수있는건지.................

그리고 성경에 언급한 마귀란 넘은 도대체 내 인생에서 모하는 넘인지?

 

 

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 시간들이 그리 많다보니

이젠 연륜과 함께

서서히 녹아서  그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는 것 같았는데

비로소 밤도 오나니 새벽도 온다는  .....................

이사야의 말이 실감이 날 줄이야.

 

 

해서

어차피 밑진다 생각하고

성경을 읽고 또 다시 찬찬히 읽어보았더니

역시 성경은 영어성경이 더 이해가 쉬웠다.

한자한자가 눈에 콕 들어오는게...

 

 

이제 남은건 승부수를 띄우는걸게다

하지만 예수님이

왜 와디(우리 성경은 모래라 했는데 )에 집을 세우지 말라는 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은 내 생애에 그리 많지 않았는데

해서 다들 인생이 고달픈걸까.

 

암튼

국화꽃을 피우기위하여 소쩍새는 

봄부터 그렇게 울었나보다 ......................했는데

어쩌면 이 넘의 인생도  국화 꽃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