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 뭘 기도하세요

커피앤레인 2009. 11.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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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뭘 기도하세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하고

시작하는 누가복음 18장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미국이 지금은 초강대국이지만

영국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처음으로 넘어올 때만해도

그들은 최악의 상태였다.

종교적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미국땅에 도착한 몇몇 청교도들은

처음부터 모든게 순탄한건 아니었다.

그들중 일부는 오는 도중에 병으로 죽었고 일부는 열악한 환경을 이기지 못하여

정착한지 채 1년이 못되어 비명횡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교회와 학교를 먼저 세우고 그리고 그들의 집을 세웠는데

그 땅에서 난 처음 것들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그들의 감격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였다.

 

 

 

물론 그들의 고통은 거기에서 끝난건 아니었다.

그들이 마침내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그들은 또 다른 혹독한 댓가를 치뤄야했다.

전쟁이 일어났고 전쟁은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당시 미국 독립운동의 총사령관은 죠지 워싱턴이었다.

그의 기도일화는 지금도 꽤나 유명한데

전세가 점점 불리하자 그는 혼자 진중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 오랫동안 기도하던중 

뜻밖의 환상을 보았다고 하였다.

 

 

눈이 가득한 허허 벌판에서 개구리 한 놈이 튀어나오더니

/짐은 마차에 모든 염려는 주께 맡기고 .........................하곤 달아나 버렸다고 하였다.

잠시후 또 한 놈이 땅속에서 튀어나오더니 역시

/짐은 마차에 모든 염려는 주께 맡기고..............하고 달아나버렸다.

세번째 놈 역시 땅속에서 튀어 나오더니

/짐은 마차에 모든 염려는 주께 맡기고 ..................하고 달아나자

죠지 워싱톤은 그제사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줄 알고 총진격하여 마침내

독립을 쟁취하였는데 어쩌면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오늘날 미 합중국의 대통령이 된 것도

미국만이 할 수 있는 또다른 힘인지도 모른다.

 

 

암튼 사람들은 이 넘에게 종종 기도를 왜 하느냐고 물었는데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하여 아주 명쾌하게 정의를 내렸다.

성경은 말하길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중에 권세잡은자 곧 어둠의 세력이라고 하였다.

어둠의 세력을 성경은 마귀/ 또는 사단이라고 하였는데

사단은 거짓영을 의미했다.

때문에 네 길을 마귀가 막으니 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 중에 가장 공통적인게 있다면

운이 좋았다고  고백하였다.

운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했지만 후천적으로 변하는게 더 많았다.

해서 진인사 대천명( 盡人事 待天命)이라 하였는데  ..................

이는 사람이 할 일은 의당히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해도 해도 않되는게 인생사 이므로 하늘의 뜻을 기다리라는 말이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때  

두루 병자를 고치시며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셨는데  

그때 그가 한 말은 참으로 유명했다.

기도와 금식외에는 이런 류가 있을 수 없느니라고................................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다보니

맨날 떵인지 된장인지 구별 하지 못하고 지 잘났다고 찔락거렸는데

 지혜로운 자 일수록  천명(天命)이란걸 알고 그 몸을 삼가하였다.

 

 

해서 옛사람은

大智若愚(대지약우) 하고 假痴不癲(가치부전)하다 했는지도 모르겠다.

(현자는 재능을 뽑내지 않아 어리석어 보일뿐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