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중국어 2010

왕초보 중국어 2010/ 씨우시 바

커피앤레인 2010. 2. 14. 14:21

 

왕초보 중국어 2010/41

 

 

 

 

씨우시 바 / 쉬어

 

 

 

 

중국에서 제일 큰 명절은 뭐니뭐니 해도 춘절(春節)이었다.

우리의 구정을 재네들은 춘지에 /春節 (춘절)이라고 했는데

땅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고향에 다녀 오는데만도

일주일 이상 걸리는 곳이 허다했기 때문에

보통 10여일 이상 휴가를 주는 것도 그리 낯선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설이되면 가장 고생하는 사람들은

여자들이었다.

그중에서도 며느리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 때 큰 며느리가 아랫 동서들에게

좀 쉬어 ........................하는게

중국말로 씨우시 바 /休/息/口巴/ 였다.

씨우시/休息(休쉴 휴, 息 숨쉴 식)는 쉬다 , 휴식하다 그런 말인데

씨우시바/休息口巴하면 쉬어............................

또는 쉬자 모 그런말이  되었다.

 

한데

잠깐은 /이 후이얼/一會얼*발음을 들어보면 이훨 또는 이활 같이 들렸다.

잠시만 쉬자 , 좀 쉬자 또는 잠시 쉬어는

씨우시 이훨바/休/息/一/會얼/口巴

 

 

 

이때 눈치 빠른 아랫동서가

형님도 좀 푹 쉬세요 하면 집안이 화기애애할건데

이걸 중국말로 하면

 

 

닌/당신(니/당신 보다 경칭) 

예/也 ,,,,,,,,,,,,도 (too)

하오하올/好好얼.....알맞다.온전하다.좋다는 형용사인데

우리말로 옮기면 푹  또는 정성껏 그런 뜻이되었다.

씨우시/休息 휴식하다 , 쉬다

 

 

 

해서 모아보면

닌예 하오하올 씨우시 또는 닌예 하오하올 씨우시 바  / 당신도 푹 쉬세요 ..................모 이런말이었다.

명절엔 따뜻한 말 한마듸가 얼마나 우애를 깊게 하는지 모르는데

암튼 금년(今年/찐리엔,신년은 新年/신리엔)에는 다들 싸우지말고 오손도손 포옹도하고 사랑도하고

고스톱도 치면서 그렇게 함 잘 살아보면 더 사는 맛이 나겠져

 

 

 

씨우시 바 /쉬어

 

 

예/

오늘 너무 피곤해/

찐티엔 타이레이/今天太累

 

찐티엔/今天 오늘

타이/太 너무

레이/累 피곤하다

 

오늘 너무 피곤했어 /

찐티엔 타이레이러 /今天太累了

 

 

오늘 정말 너무 피곤했어

찐티엔 쓰자이 타이레이러/今天突在太累了

(쓰자이/突在 정직하다,참되다 ,진실하다의 형용사 ,

突/쓰는 간자체라 우리와는 조금 달랐는데 우리말로 옮기면 정말 /진짜 그런 말이 되었다)

 

 

암튼 이때 해 줄 말이

씨우시바 /休息口巴/쉬어.....................라는 말인데

 

 

당신도 푹 쉬세요 /또는 너도 푹 쉬어라고 말하려면

니예 하오하올 씨우시.........................../닌예 하오하올 씨우시바

너도 푹 쉬어 또는 당신도 푹 쉬세요 

 

 

 

오늘배운 말은

休息口巴/씨우시바 ............................쉬어요 .쉬어라. 또는 쉬자

 

 

*말은 하면 할수록 늘어요

입 다물고 눈만 굴리기 없기

*레이/累 피곤하다

*하오하올/好好얼 , 정성껏 , 푹 ,잘

*쓰자이/突在 정말 , 참으로,

*이훨 /一會얼 잠깐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