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11
소심한 일본인들
메이지 유신의 선구적 사상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구미에서 잃은 것을 만선(만주와 조선)전략에서 보상받아야 한다며
웅비해외론(雄飛海外論)을 주창했는데
그게 일본 군국주의의 시초였다.
해서 그들은 영국과 미국으로 부터 뺨을 맞고는
그 보상으로 조선과 만주를 유린하여
나중엔 동남아와 호주 까지 아우르는 대동아 공영이라는 내걸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하지만 그 뿌리는 아직도 저들의 머리속에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해서 일본인들은 독도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만약에 저들이 독도를 포기한다면
그건 저들 머리 속에든 세계관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저들이 아무리 죄송하다 , 미안하다 해도
그건 한낮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말이었다.
그렇다고 일본인이 모두 나쁜건 또 아니었다.
울나라와 마찬가지로 좌파땐 좌파 완장찬 넘들이 설치고
우파땐 또 우파 완장 찬 넘들이 설치듯이
저들도 그건 매한가지였다.
해서 비스마르크가 말했던가 ?
힘이 바로 법이라고 .....................
때문에 힘이 없으면
국제사회에서 도덕과 양심은 때론 사치스러운
허구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건 개인이라고 별 수 있는게 아니었다.
해서 이넘도 가능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부지런히 노력도하고 공부도 하고 기도도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기도가 참 좋은건 하면 할수록
영혼이 강건해지고
더 담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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