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발음이 너무 좋아졌다네

커피앤레인 2010. 12.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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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너무 좋아졌다네

 

 

 

지금까지 영어를 해도 아무도 발음이 다르다하는

말은 그리 들어보지 않았는데

요즘 이 넘이 블로그에 영어를 올리면서 부터

나부터 우선 발음을 좀 고치자하고 열심히 씨부렁한 덕택인지

촌넘도 정학장도

행님 몬 영어를 그리 잘하요..........................해사면서

은근히 야지 아닌 야지를 넣었다.

 

하긴 간밤에도 

어느 일본일을 만나 영어로 한참을 씨부렁거렸더니

맨날 밤만되면 비루나 먹고 노래만 할줄 알았지 

저게 노가다  외에 할줄 아는게 뭐 있겠나 ...............했나본데

그게 아닌가보다.

 

 

그러다 보니 와 진짜 발음 좋네 했는데 .....................

 

사실은 내가 발음이 좋은게 아니라

저거가 너무 모르니까 내가 좋은 것 뿐인데

암튼 공부는 아무리 많이 해도 만족함이 없다는

옛말이 틀림없는갑다.

 

 

한데

사람이란게 오늘보다는 내일을 위해 살아야

그게 미래가 있는 법인데

요즘 내블로그에 들어오는 분들이

영어를 다시 배울 수 있어 너무 고맙다는 사람도 있고

이미 중국어 실력이 상당수준에 올랐는지

매일 매일 중국어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다며

고마워했는데

시간이란게

맨날 탱자탱자하게 노는 사람에겐 하루가 너무길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겐

주어진 시간이 너무짧았다.

 

 

해서 간밤에도

도모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 ......................

와캇다요 해사면서 그동안 안했던 일본어를

다시 한번 훑어 보는데

왠넘의 술귀신들이 이리도 많은지

밤이 이슥했는데도 우 선생님해사면서 늙수레한 뇨자가 찾아오질 않나

택시타고 집에가다가 보고 싶어 왔다 해사면서

라면 없나.......................?하는 넘이 없나

암튼 공부도 지맘대로 잘 안되는게 인생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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