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송구영신

커피앤레인 2011. 12. 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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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2011

 

 

2011년 시작은 광안리 해맞이로 부터 시작했다.

2011년 마지막은 부산에서/전주에서/ 그리고 마산에서 계속되는 송년회로

마감했다.

때로는 바쁘게 돌아다녔고 때로는 시간이 너무 남았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건강했고 즐거웠고 나름대로 보람된 날들이었다.

물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사귀었고 예년과 비슷하게 한 두 작품도 남겼고

책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는데

곧 표지 디자인이 완성되는대로 새해엔 인쇄에 들어갈게 분명했다.

아무튼 내년엔 더 많은 일이 생겼으면 참 좋겠다.

집도 짓고 강의도 하고................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시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다들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더 많이 행복하길 빕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언제 저녁이라도 한끼 합시다. 화이팅

送舊迎新!

늘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