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변해야
비겁한 사람은 항상 남부터 탓했다.
하지만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성찰했다.
해서 나 역시 나를 돌아보며 매일같이 내가 어떻게 어디서 잘 못되었는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되돌아보았다.
물론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한들 그건 이미 엎질러진 물에 불과 하였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반성은 내일을 위하여 꼭 필요한 준비과정이었다.
해서 여전히 나를 지배하는 사고 스타일과 생활태도와 그리고 영적인 것 까지
전반적인 리모델링 중인데 ..................
잼있는 것은 성경 말씀대로 생각이 어떠하면 위인도 어떠하랴는 말과 같이
조금씩 조금씩 생각을 고치고 생활태도를 고쳤더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안일하게 살았으며 얼마나 나태하게 살았는가 하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물론 그런다고 하여 모든게 하루아침에 다 변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여전히 꾸준히 계속해야 할 것은 꾸준히 계속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것은
과감하되 신중하고 신중하되 냉정하고 냉정하되 또 냉철하려고
열정을 불태웠다.
원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듯이 조만간 가부간에 뭔가
좋은 일이 생기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시점에서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평상심을 잃지 않는 여유였는데
그 여유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리 쉬운건 아니었다. .
'아침에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잠자리 (0) | 2012.05.27 |
---|---|
역시 기도가 최고네 (0) | 2012.04.13 |
둘중에 하나 (0) | 2012.03.27 |
지금은 리모델링 중 (0) | 2012.03.24 |
거지 같은 영혼 (0) | 2012.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