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4/ I'd like fish. please

커피앤레인 2018. 7. 21. 10:53

 

4/ I'd like fish. please.

   생선요리로 하겠습니다

 

 

 

어학은 하루아침에 쑥쑥 늘지 않았다.

하루하루 좋아하는 드라마 보듯이 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머리에 쏘옥 들어오고 입이 꼬물꼬물거렸다.

특히 회화를 배우는 이유는 외국에 나가거나 혹 외국인을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여행에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었다. 

때문에 골 아프게 자꾸 외울려고만 하지말고 그냥 즐기듯이

한문장 한문장 소리내어 따라하다보면 그것이 뇌에 전달되어

자기도 모르게 차고차곡 실력이 되었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외국에 나가면 제일 먼저 뭔가 의사 표시를 해야

비행기를 타던가 밥이라도 사 먹을건데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만 있으면

도대체 우짜겠다는거요.

해서 군더더기는 다 빼고 일단 뭘 하고 싶다는 말부터 먼저 배우자 하고 

 

 

I'd like to......라는 문장부터 익혔는데 

아이드 라익 투 또는 앗 라익더......는 

뭘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이 되었다.

 

해서 뒤에 동사만 갖다 붙이면 일단은 내가 뭘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이 충분히 전달되었다.

비행기를 탈려면 예약부터 해야하는데 

예약하다.라는 말은 make reservaton.(메이꺼 뤠접훼이션)이었다.

 

I'd like to make reservation. 아이드 라익 투/ 메이꺼/뤠접훼이션.하면 

예약하고 싶습니다.예약하려고요. 라는 말이 되었다.

 

 일단 예약이 끝났으면 국제미아가 될 염려는 없으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을 먹어야 안되겠어요.

그때 쓰는 말이

I'd like fish.please.

(아이드 라익 ㅍ휘쉬.플리이즈/또는 앗 라익 ㅍ휘쉬.플리이즈)하면

생선요리로 하겠습니다.라는 뜻이고

I'd like the beefsteak.

(아이드 라익 /드어 비잎/스테익. or ㅇ앗라익/드어 비잎/스테익)하면

쇠고기 스테이크를 하겠습니다.

쇠고기 스테이크가 좋겠습니다. 모 그런 뜻이었다.

좌우지간 I'd like 뒤에 명사만 갖다 놓으면

내가 뭘 원한다는 말이 되었다.

유창하지 않아도

I'd like coffee(커피).해도 종업원은 손님이 뭘 원하는지 다 알아들었다.

 

 

*이때 대체로 종업원이 묻는 말이 있었는데

What would you like?인데

(왓/우어주 /라익. or 왓/워쥬 라익) 하고 물었는데

이 말은 글자그대로 하면 무엇을 좋아하십니까?라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떤 것으로 주문하시겠습니까? 하는 말이 되었다.

 

TV에 나온 꽃 할배들 보니까 카페에 들어가 그냥 아메리카노 하고

단 한마디만 해도 다 알아듣던데 외국이나 한국이나 뭐 별거겠어요.

너무 쫄리지말고 자꾸 씨부렁해 보는거여.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했잖우.

그래도 배울건 또 배워둬야 고게 품위겠지라이.

만에 하나 혼자서 시내를 돌아다니려면 지도가 필요하잖아요.그러면

I'd like+명사(a map/ 어 매업/지도)를 넣으면

I'd like a map. (아이드 라익 어/매업.or 앗 라이꺼/매업)하면

지도를 하나 갖고 싶어요.라는 말이 되었는데

 

 

*참고로

I'd like to ......대신에

I want to ......or I need to......하고 바꾸어 써도 별 큰 문제는 없었다.

일단은 까다로운 문장인

I'd like to......(하고 싶어요)라는 문장을 끝냈으니 다음은 좀 더 쉽겠죠잉.

이 삼복더위에 이열치열이라고 괜히 짜증만 부리지말고 공부나 합시다. 

공부해서 절대 남 안줍니다요.당신의 멋진 내일을 위해......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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