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18/독도야 잘 있느냐

커피앤레인 2006. 4.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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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잘 있느냐

 

 

아무래도 독도문제가 쉽지 않을 전망이었다.

 

1875년 운양호 사건 때 처럼

또 해로를 조사한다고 배를 디밀 모양인데

쪼게 내막을 조사해보니

그게

제해로기구(IHO)의 독도 인근의 해저지명

(*울릉분지냐 쓰시마 분지냐 / 해저산도 누가 먼저 발견해서 이름을 붙이느냐에 따라 문제가 좀 심각해지나봐여 ,,,,,,,,,,아이고 정신 바짝 차려야지 )

싸움에서 발단된 것이라니

일본사람들은 

자기식대로 이름 바꾸는 걸 진짜 좋아하는 족속인가보다.

 

 

예전에 울 동네에도

가네무라라는

건달 미스무리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하도 가네무라 가네무라 하길래

나도 어렸을땐 그 사람이 대단한 줄알고

가네무라 아저씨 가네무라아저씨하고  

졸졸 따라 다닌 기억이 났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시근이 들자

고게 창씨개명을 해서

김씨가 가네무라로

바뀐 것도 모르고

무슨 큰 벼슬이름인줄알고 따라다녔으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어제

어느 기사를 보니까

한강에서 뺨맞고 종로에서 눈 홀긴다고

일본이 꼭 그쪼라고 그랬던데......

 

 

 

일본 도꾜에서 1740km나 떨어진

오키노토리(仲之鳥礁/중국명)라는

산호초 바위덩어리를

기어이 자기 땅이라고 우기다가

중국으로 부터 뺨 맞고는

만만한게 조선 넘이라고

그렇게 독도를 또 자기 땅이라고 덤벼든다나....................

 

 

고게 참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만에 하나 참말이라면  

꼭 지애비 씨 아니라 할까봐

우찌 그리 닮았는지  

...........................................

 

 

그래도

구원을 잊자해사면서

한류인가 뭔가해서

쪼개 가까와질려고 마음을 열려고 하면

문디자슥들 ............... 

 

또 사람

열불 채우는데

참으로 미치고 팔딱 나자빠 질 지경이다.

 

 

 

고것들은

지 애미가 누군지

무슨 뱃속에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뺑덕 애미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슥 비스무리한 것 처럼  영 기분이 찝찝하다................

 

 

 

원래

복잡한

국제정세에 대해서는

내 알바는 아니지만

다음 수상이 될 아베 신조라는 인간하고  

내가버린 여자라는

문디 같은 소설 써 가지고 유명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꾜 도지사인가 몬가 하는 사람이

깃발을 들고

요시 나가자 하는 모양인데  .........................

 

 

참으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7시 10분

 

 

 

 

말이 났으니 하는 말이지만

부산하면 갈매기고

갈매기하면 자갈치 아짐씨 하고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데

근데

고 갈매기하고 비둘기는

생긴게 거의 비슷하지만

해운대 백사장 가서

새우깡을 던져주면

비둘기는 덩치만 컸지

갈매기한테 쪽도 못쓰고 쫒겨 난다.

 

 

고만큼 갈매기는 텃세가 유달스럽고 싸납고 억세다.

 

 

아베인가

신 따로인가 국밥 따로 인가는 모르지만

저거는 이제 부산 다왔다.

 

 

자갈치 아지매가 평소에는

보기에는 비둘기처럼 얌전하지만

성이 한번 났다하면

갈매기는 저리 가라한다

 

 

 

 

-머라카노

이 문디 머스마가 ....

 

지금 지 정신이가 나므 정신이가

그게 우째 너거 땅이고

너거 땅 보지도 못했나

 

시사 시사 살다 살다 벨일 다 보겠데이

우야노 이일을 ..........................

하고 달려들면

팬티 뺏기고 불알차고 도망안갈려면

왠만한 남자는 아예  바지춤 부터 꽉 잡고  줄행랑쳐야한다.

 

 

아직 아베나 신따로 국밥따로가

임자를 제대로 안만나서 그렇지

일본여자 열 갔다줘도 자갈치 아짐씨 하나 못이긴다.

 

 

-아이고 아지매요

마 참으이소 아침부터 와이라는교

저것도 마 양심이 안있겠능교

안되면 그때 가서

지라도 찾아가서 팍 발라벌게예

 

 

-그랄네

그라믄 시사 좋고

아이고 고맙데이 .....................

나라 일은 같이 힘을 합쳐야 하는 기라 ..

 

 

그래 그래

 오늘 게기(고기) 값은 얼마고

-이십만원입니더

-그렇나

요 .....있다

내가 신문보다가 넘 열불터져서 쪼게 흥분했나보다.

늦었제

그래 얼른 가거라

 

 

-예

고맙심더 .......오늘도 장사 잘 하이소

 

-오냐 오냐  ......

문디자슥 인물도 우이 그리 좋노

 

 

저런 떡 뚜거비 같은 머스마 하나만 더 낳았으면 좋겠구먼

고 넘의 서방이라는거는 맨날 술이나 먹을줄 알았지

이 여편네 가심 불타는 줄은 우찌 그리도 모를꼬

-게기 사이소 ...게기요

싱싱한 정갱이 사이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