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20/아베 신따로

커피앤레인 2006. 4. 20. 10:29

 

10843 

아베 신따로 

 

 

바깥을 내려다보니

건너편 빌딩 수위가 벌써 나왔는지

혼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머리를 바짝 깍아서 그런지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으로 보였다.

 

 

예전 같으면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분들이

소일거리삼아 나왔는데

수위도 요즘은 점점 연령층이 젊어지는 것 같았다.

 

 

인터넷에 오른 기사를 보니

독도는 여전히 긴장 상태인가 보다.

 

 

5000톤급 삼봉호를 위시해서 수십척이

독도주위를 포진하고 있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해군에서도 최신예 구축함을 급파하였다고 하였다.

 

 

 

도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모든 각본과 연출은

다음 총리로 유망한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라는 자가 지지른 것 같다고 하였다.

 

 

아베 신조는

그의 조부가 기시 노부케라는 사람이었는데.

기시 노부케는 한국과는 악연중에도 악연이었다.

그가 총리로 재임할 때

처음으로 재일동포들을  북송하였다.

 

 

자유당 정권 때 일이니까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

당시 자유당 정권은 기시 노부케 총리를 믿고

 북송을 결사적으로 저지하려고 하였지만

그의 속임수로 철저히 배신만 당하고 말았다고 하였다.

 

 

아베 신조의 애비 아베 신타로는

외상을 지낸 인물로  

그의 애비와는 반대로 친한파 였지만

극우파인 세이란카이 멤버로도 활동하였다고 기록하였다. 

 

 

올 9월에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퇴임하면

(오나가나 이치로가 문제지만.......)

아마도 아베 신조가 총리를 꿰찰 확률이 가장 높은지

이 참에 뭔가 확실한 것을

일본국민에게 심어주고 싶어 안달이 났는가보다.

못난 넘,,,,,,,,,,,,,,,,,,,,,,,,,,,,,,,,,,,,,

보여줄걸 보여주지

 

 

 

그러나 문제는 그런면보다

더 복잡한데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이 자기들의 방패막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어떤이들은 주장하였다.

 

언제부터인지

미,일 관계는 어느때보다 더 단단하지만

한일 / 한미 관계는 예전 같지 않은데

일본 정치리더들의 공포나

의구심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정도 이상이라고 하였다.

 

 

물론 순전히 가정이지만

(또 그렇게 않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

 

 

만에 하나 한국이

북한과 함께 중국에  붙어버린다면

동북아 정세는

일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타격에 빠질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도

일본은 거의 패닉 상태에 빠지리라고 내다 보았다.

 

 

 

그럴때

과연 일본의 장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그러니 잠이 안오기는 그들도 마찬가지일 것라고 하였다..

 

 

때문에 

이참에 그들은

그들의 장래를 위하여

다소 무리수를 쓰더라도

그들의 앞 마당을 확실히 해두어야 겠다는

유혹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나

 

다만 그 시점이 지금이라는 것 뿐 ,,,,,,,,,,,,,,,,,,,,,,,,

별반 놀랄일도 아니라는 추론이다.

 

 

 

실제로 심리적으로는

이미 제 2의 청일 전쟁이 시작되었는지

미,일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지금 한국의 수로를 열어라고

요구하고있는 것은

아직은 밋밋한 요구인지도 모른다고들 하였다.

 

 

물론

그럴리도 없고

그래서도 않되겠지만

 

만에하나

미군이 이땅에서 철수하는상황이 닥친다면

 

 

그들의 앞 마당은

한국이 아니라

대마도가 될 공산이 클 것이므로

 

 

 

 어쩌면

그들 뇌리속에는

이미 한국과 중국에 대한 복잡한 계산을

끝내고

씨나리오에 따라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 마저들었다.

 

 

그러니

집요하리만치

야스쿠니 신사참배문제/ 교과서 문제/

심지어 독도문제까지 계속해서

이웃나라의 신경을 건드리면서 까지

 도발을 계속하지.............

 

 

그 넘들 성격에

절대로 계산 없이 하는 짓거리는 아닐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지만

우찌

 

마냥

우우우우 우우우우,,,,,,,,,,,,,,,,,,하고

꼭지점 댄스나 추고

보라색 스카프에 손을 흔들며

락비트인가 몬가에 맞춰 

미치년 궁뎅이 흔들듯이

그렇게 흔들어 댈 건가......

 

 

 

철도없는 인간들이지

 

 

 

 

(그리고 나라도 그런데다

실제로 장사도 잘안되는데...

  몬 신명으로 놀꺼여 .......

노는것도 주머니에 돈푼이라도 쪼메 들어있고 여유가 있어야  잼있지 ..

하긴 멋 모르고 살땐

예전에는 선거를 하면 봉투에 돈을 넣어가지고

 대문에 은근슬쩍 던져주고도가더니만,,,,,,,,,,요새는 와 그런것도 없노 ㅋ )

 

 

 

 

아무튼 섬 나라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위쪽에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집안 형편이 별로 안좋은지

건강에 자꾸 이상이 생기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베이징 있는 우주센타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첩보가 나오는 걸 보니

북쪽도 겉으로는 큰소리를 뻥뻥치지만

속은 이미 허할대로 허한가보다........................)

 

 

문제는

만에 하나 갑자기

권력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셋째아들인 김정은이 에게

권력을 승계 할려고 한다는데

우찌 보면 코미디같기도 하고

우찌보면 김일성 왕국 태자책봉같기도한데,,,,,,,,,,,,

 

고게

나이가 어려도 너무 어린게 탈이란다.

이제 겨우 25살이라나......................

 

 

 

그 집구석도

힘들기는 매한가지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