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32/ 내게 하나 더 주시기를

커피앤레인 2006. 6. 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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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하나 더 주시기를 /32

written by j.i.woo

 

 

 

 

레아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스불론이었다.

 스불론이라는 이름은 선물 (gift)이라는 의미이었다. 

 나의 남편 때문에 하나님이 내게 좋은 선물을 주셨으니

이제 그가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그의 남편에게  여섯명의 아들을 낳아주었으므로.................하여 그의 아들의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불렀다.

그 후 레아는 딸을 하나 더 낳았는데 그가 야곱의 외동 딸 디나이었다.

디나라는 이름은 심판 또는 정의라는 의미였다.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사 라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도 태를 열어주셨는데 그가 요셉이었다.

요셉이라는 말은

또 다른 아들을

 내게 더 하기를 원하노라는 (May I also have another)의미로 그렇게 불렀다. 

라헬은 아들을 낳은 후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도다 .

또는 나의 치욕을 옮기셨도다고 고백하였다.

라헬이  아들의 이름을 요셉이라고 부른 까닭은

 내게 하나 더 주시기를 .............원한다는 뜻으로 그렇게 불렀다.

 

 

이는 평소에 라헬이 자식을 얼마나 원했던가를 잘 알려주는  대목이었다. 

실제로 라헬은 훗날 또 다른 아들 하나를 더 얻었는데

그가 야곱의 막내 아들 베냐민 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녀는 산고로 인하여

베냐민을 낳자말자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는데

 라헬은 그를  나의 슬픔의 아들이라고 벤암미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