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 단 /58
written by j.i.woo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수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세기 49장16절-17절),,,,,
하고 야곱은 예언하였다.
단은 야곱의 다섯번째 아들이며
라헬의 여종인 빌하의 첫번째 아들이었다.
그는 납달리의 형이었다.
단 지파는 처음에는 유다와 에브라임과 베냐민 사이의 한 지역과
해안 평야를 분배 받았는데
팔레스타인 남쪽 모서리에 자리잡은 관계로
팔레스타인과 잦은 영토분쟁을 겪어야 하였다.
원래 블레셋 성읍 중 하나인 에그론 역시
단지파에 속하였던 성읍이었다.
그들은 잦은 영토분쟁을 견디지 못하고
불행하게도 블레셋에 굴복한 아모리인들의 압력을 피해
지중해 연안 해안 평지에서 산지로 쫓겨 났다.
그곳에서 얼마간 정착하였으나 너무 과밀하여
그들 중 일부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섰는데
그것이 사사기 18장에 나오는 라이스 정복이었다.
그들은 라이스를 정복하기 전에
날쌘 용사 다섯명을 뽑아 그 성을 정탐케 하였는데
정탐꾼들은 라이스의 원주민들이
전쟁에 대하여 아무런 방비도 없이
태평스럽게 살고 있는 것을보고
그 성을 쉽게 함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를 하였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단 지파는
재빨리 600명의 건장하고
용맹한 용사들을 그 곳으로 보내었는데
그들은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도착하여
그 곳 레위인 제사장과 함께 라이스로 쳐들어가 그 성을 함락시켰다.
라이스를 정복한 후 그들은 그 곳 이름을
라이스 또는 레센 대신
그들 조상의 이름을 따 단 이라고 고쳐 불렀는데
단은 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였다.
때문에 이스라엘사람들은
통칭 그들의 영토를 나타낼때
단에서 브엘세바 까지라고 종종 언급하였다.
단의 옛 이름이었던 라이스였는데
라이스는 사자라는 의미이었다.
라이스는 훌레 호수 약 17km 지점에 있는 팔레스타인 북부
가나안 족속의 한 성읍이었다.
단은 미가의 가정 우상과 분열왕국시대엔 여로보암 1세가 세운
우상의 제단이 있었던 곳으로도 유명하였는데
이 지파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는
광야에서 성막 제조를 도왔던
오흘리압과 사사 삼손이었다.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았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하고
야곱은 짤막하게 예언을 하였다.
갓은 야곱의 일곱번째 아들로서 그 어미는 레아의 몸종 이었던 실바였다.
그들은 감투 정신이 대단히 뛰어 났는데
가나안 정복시 가장 먼저 기업을 분배 받은 지파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트랜스 요르단이라는 불리는 요단강 동편에 자리잡았다.
이 땅은 상당히 비옥한 땅이었다. 이 땅의 원래 주인은 시혼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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