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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56/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다

커피앤레인 2006. 7.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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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다 / 56

written by j.i.woo

 

 

 

반면 유다는 전 가문에 대한 지도권을 부여받는축복을 받았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 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 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세기 49장 9절-10절).....하고 축복하였다.

 

 

 

 

 

홀은 왕의 권위와 위엄을 나타내는 상징물이었다.

실로는 왕정시대 이전에 이스라엘인들의

예배 중심지로서  예루살렘 북쪽 약 30 km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한 성읍의 이름이었다.

 그러나 이 말은 후에 메시아를 상징하는 말로 그 의미가 바뀌었는데

 실로라는 말의 참 뜻은 그에게 속한 자 또는 그것이 속해 있는 자를 의미하였다.

 

 

 

야곱의 예언대로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도가

모두 유다지파의 반열에서 나왔는데

이는 유다지파의 큰 영광이기도 하였다.

 야곱은 열 두 아들들을  모두 축복한 후 얼마 후 기력이 진하여 죽었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도 세월 앞에서는 어찌할 수 없었던지

그는 애굽 땅에서  일백 사십 칠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야곱이 죽자 요셉은 그 아비 야곱을 위하여 한없이 통곡하였는데

그는  애굽의 장례절차에 따라 의사들에게

그의 아비 야곱의 시신을 조심스럽게 다루도록 명령하였다.

 그런 후 야곱의 시신을 40일 동안 향을 넣게 한 후

 헤브론 땅 막벨라 굴에 장사 하였는데

 야곱이 죽자 애굽인들은 70일 동안 야곱을 위하여

특별히 애곡하였다고 하였다.

 

 

 야곱을 장사한 후 장지에서 돌아오는 중에  형들은  

혹시 요셉이 자기들을 보복할까 두려워 하여 

 그와 가까이 앉으려 하지 않자

 요셉은 그의 형들을 따로 불러 크게 위로하며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들을 기르리이다 하며

다시 한번 그들을 간곡히 위로하며 안심하게했다.

 

 

 

요셉은 그후 일백 십세를 향수하고 생을 마감했는데

그는 그의 생전에 에브라임 자손 삼대를 보았다.

 뿐만아니라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인 증손자 까지도

자기의 슬하에서 양육하게 하였는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은  므낫세와 그의 아람인의 첩

아스리엘 사이에 난 큰 아들 이름이었다.

 그는 마길족의 시조였다.

 

 

길르앗의 아비이기도 한 마길은 상당히 용감한 무사였다고한다.

 그는 후에 길르앗 땅에 살던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할 정도로 용맹이 매우 출중하였는데

 마길은 아말렉을 쫓아낸 후 승전을 기념하여

그의 아들의 이름을 따 그곳을 길르앗이라고 불렀다.

길르앗이라는 이름은 돌들의 기념물이라는 의미이었다.

 

 

 일백 십세에 수를 다한 요셉은

죽기전에 자기 해골을 애굽에 묻지말라고 유언을 남겼다.

 그는 먼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애굽을 떠날 때에

 반드시 그의 해골도 가나안 땅으로 가져 갈 것을

그의 후손들에게 당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