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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58/ 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 단

커피앤레인 2006. 7.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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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 단 /58

written by j.i.woo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수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세기 49장16절-17절),,,,,

하고 야곱은 예언하였다.

 

 

 

 

단은 야곱의 다섯번째 아들이며

라헬의 여종인 빌하의 첫번째 아들이었다.

그는 납달리의 형이었다.

단 지파는 처음에는 유다와 에브라임과 베냐민 사이의 한 지역과

해안 평야를 분배 받았는데

 팔레스타인 남쪽 모서리에 자리잡은 관계로

 팔레스타인과 잦은 영토분쟁을 겪어야 하였다.

 

 

원래 블레셋 성읍 중 하나인 에그론 역시

지파에 속하였던 성읍이었다.

그들은 잦은 영토분쟁을 견디지 못하고

 불행하게도  블레셋에 굴복한 아모리인들의 압력을 피해 

지중해 연안 해안 평지에서 산지로 쫓겨 났다.

그곳에서 얼마간 정착하였으나  너무 과밀하여

그들 중 일부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섰는데

 그것이 사사기 18장에 나오는 라이스 정복이었다.

 

 

그들은 라이스를 정복하기 전에

날쌘 용사 다섯명을 뽑아 그 성을 정탐케 하였는데

 정탐꾼들은 라이스의 원주민들이

전쟁에 대하여 아무런 방비도 없이

태평스럽게 살고 있는 것을보고

그 성을 쉽게 함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를 하였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단 지파는

재빨리 600명의 건장하고

용맹한 용사들을 그 곳으로 보내었는데

 그들은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도착하여

그 곳 레위인 제사장과 함께 라이스로 쳐들어가 그 성을 함락시켰다.

 라이스를 정복한 후 그들은 그 곳 이름을

라이스 또는 레센 대신

그들 조상의 이름을 따 단 이라고 고쳐 불렀는데

 단은 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였다.

 

 

때문에 이스라엘사람들은

통칭 그들의 영토를 나타낼때

단에서 브엘세바 까지라고 종종 언급하였다.

 단의 옛 이름이었던 라이스였는데

라이스는 사자라는 의미이었다.

라이스는 훌레 호수 약 17km 지점에 있는 팔레스타인 북부

 가나안 족속의 한 성읍이었다.

 

 

 

단은 미가의 가정 우상과 분열왕국시대엔 여로보암 1세가 세운

우상의 제단이 있었던 곳으로도 유명하였는데

 이 지파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는

광야에서 성막 제조를 도왔던

 오흘리압과 사사 삼손이었다.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았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하고

야곱은 짤막하게 예언을 하였다.

 갓은 야곱의 일곱번째  아들로서 그 어미는 레아의 몸종 이었던 실바였다.

 그들은 감투 정신이 대단히 뛰어 났는데

가나안 정복시 가장 먼저 기업을 분배 받은 지파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트랜스 요르단이라는 불리는 요단강 동편에 자리잡았다.

 이 땅은 상당히 비옥한 땅이었다. 이 땅의 원래 주인은 시혼왕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