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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60/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커피앤레인 2006. 7.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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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60

written by j. i. woo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을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건강하며 그의 팔의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창세기 49장22절)

 

 

 

요셉은 야곱의 열 한번째 아들로서 밧단아람에서 태어났다.

야곱이 노년에 낳은 아들이라 특히 애지중지 하였는데

 당시 야곱의 나이 90세에서 91세일때 였다.

 아직 라반의 집에 있을 때 였는데

 가나안으로 떠나기  6-7년전 이었다.

 

 

 야곱은 그가 사랑했던 아내 라헬의 소생이라 그런지

유독히 요셉을 남달리 사랑하였는데

 특히 요셉에게는 소매가 달린 긴 옷을 입혔다고 하였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고급 외투였던지

그로인해 형제들의 질투심을 몹씨 자극하여 미움을 쌌는데 

결국은 형들에 의하여 애굽의 노예로 팔리는 운명을 겪기도하였다.

 

 

 

 

이스마엘 또는 미디안 약대상들에게 팔린 요셉은

마침 애굽의 시위대 대장인 보디발 집의 노예가 되었는데

훗날 애굽의 총리대신에 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기도하였다.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중에서

각각 독립된 지파를 차지하는 축복을 받았는데

그들은 갈릴리 호수와 사해사이 땅을 분배 받았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그의 양자로 삼기도 하였는데

그들중 에브라임 지파는 출애굽시

성막의 서편 중요한 위치에 진을 쳤다.

 에브라임 지파의 땅은 요단강 서쪽므낫세 지파의 남쪽

베냐민 지파의 북쪽 단 지파의 북동쪽에 자리 잡았다.

 그들은 다른 형제 지파들에 둘러 싸여

비교적 외적의 침입으로 부터 자유로왔는데

게셀과 세겜이 에브라임 지파의 땅에 속하였다.

 

 

게셀은 가나안 정복 후에도

오래동안  가나안 원주민이 살았는데

당시는 에브라임 지파의 힘이 미약하여  그들을 온전히 쫓아내지 못하였지만

후에 그들마저 쫓아내고  그 땅을 완전 정복 하였다.

 

 

 세겜은 원래 므낫세 지파의 영토안에 있었으나

에브라임 지파의 몫으로남겨 놓은 성읍 가운데 하나였다.

후에 단 지파가 북쪽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에브라임 지파는

단지파의 영토까지 차지 하였는데

서쪽 경계는 지중해 까지 이르렀다.

 에브라임은 훗날 북이스라엘의 주도세력이 될 정도로

막강한 지파가 되었지만

반면 므낫세 지파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지파가 절반으로 분산되었다.

 그래서 성경에서 종종 그들을 므낫세 반지파라고 불렀다.

 

 

 요단강 동편 길르앗 북부지방의 주도세력은

 므낫세의 장자 마길의 자손들이었다.

하지만 므낫세의 나머지 반 지파는

요단강 서쪽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매우 광활한 땅을 분배 받았다.

레위 자손중 고핫 자손은 므낫세의 서부지역을

게르손 자손은 동부지역을 분배받았는데

 므낫세 지파의 사람으로서 유명한 이는 기드온과 사사 입다가 있었다.

훗날 다윗 왕이 사울 왕을 피하여

시글락과 헤브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여러번 므낫세 지파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것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