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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59/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도다

커피앤레인 2006. 7. 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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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도다/ 59

written by j.i.woo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창세기 49장 20절)

 

 

 

아셀은 야곱의 여덟번째 아들로서 그 어미는 레아의 여종 실바 였다.

아셀은  밧단아람에서 실바가 낳은 두번째 아들이었다.

아셀지파는 스블론과 납달리와 경계를 하며

북쪽으로는 갈멜 산에서 시돈에 이르기 까지 거주하였는데

그들은  가나안 정복시 그 땅에 있었던

시돈과 악고와 같은 큰 성읍은 정복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몇몇 지파와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가나안 원주민들과 더부러 살아야 했다.

 

 

 훗날 앗수르의 사르곤 2세가

사마리아를 정복하였을 때

 아셀 지파의 대부분 사람들은 

북쪽에 있던 다른 지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앗수르로 포로로 잡혀갔는데

 불행히도  북쪽에 속했던 대부분의 지파 사람들이

 영영 그들의 고곡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던 것 처럼 그들도 그러하였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창세기 49장 21절)

 

 

 

 

납달리는 라헬의 몸종 빌하의 아들이었다.

야곱의 아홉번째 아들이기도 했는데

 그는 야스엘과 구니와 실렘을 낳았다.

 통칭 성경에서 아들의 이름을 쓸 때는 족장이었거나

아니면 그들이 그에 상응한 지위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였는데

납달리 지파는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에

 아셀지파와 단지파와 함께 최후미를 담당하였다.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북부 지방인 요단강과

갈릴리 서편 땅을 분배받았으나

갈릴리 호수 북쪽 산지에 주로 거주 하였다.

 때문에 암사슴처럼 다소 자유로왔는데

이곳은 샘물이 풍부하고 땅이 매우 기름졌다.

특히 북부 최대의 성읍인 하솔이 그들의 몫으로 주어졌는데

그 외에도 게데스를 비롯하여

전체 19개의 견고한 성읍들이 그들의 몫이었다.

 

 

 그들 역시 그 땅의 원주민들 이었던

벧세메스와 벧아낫 성읍의 주민들을 쫓아 내지 못하였는데

 대신 그들은 벧세메스와 벧아낫 성읍 주민들을 그들의 종으로 부렸다.

 

 

 

훗날 사사시대에 시스라와 가나안 군사들이

재기하여 이스라엘을 위협하자

게데스의 바락이 일어나

납달리 사람들과 힘을 합하여 그들을 쳐 부수었는데

 그 일로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 사람들을 용맹한 납달리 사람이라고 칭송하였다.

그들은 후에 기드온을 도와 미디안 족속을

가나안 땅에서 축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