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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66/ 레위여자에게 장가들엇더니

커피앤레인 2006. 7. 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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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 / 66

written by j.i.woo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은 여러 설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국고성 비돔을 신전이라고 하고

어떤이들은 물자를 비축하는 거대한 창고라고도 하였다.

 라암셋 역시 궁전이거나 창고였을 것이라고 하였다.

리빙 바이블(Living Bible)에서는 물자를 비축하는 도시

(the store -cities Pithom and Raamses)라고 표현하였다.

 아마도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창고들로 가득하였던 것 같다 .

 

 

 

널리 알려진 대로 이집트의 고대건축은

그 규모나 크기나 정밀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다.

 특히 제 4왕조에 세워진

쿠푸왕 /카프라왕 / 멘카우레왕의 3대 피라미드는

거대한 석재로 세워졌는데

 특히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밑변 길이만 233m이고 높이가 147m였다.

석재 하나의무게가 약 2.5t에 달했으며 피라미드에 사용된 석재의 수만도

약 230만개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을 현대기술로 걸설하려고 해도  

거의 5년이란 긴 세월과 함께 건설비용만도

약 1 조원이상이 드는 걸로 밝혀졌다.

 

 

 

역사(history)란 말을 처음 사용한

그리스의 헤로도토스는

이 거대한 피라미드를 완성하기 위하여

적어도 10만명의 일꾼이 20년간 동원되었을 것이라고하였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비돔과 라암셋에 강제로 동원된 것은

다분히 그들의 풍부한 노동력과 함게

애굽의 정치적 목적이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은

당시로서는  이집트의 크나큰 사회적 문제였다.

 

 

때문에 애굽인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을 막기위하여

아주 간교하고도 혹독한 정책을 펼쳤는데

처음에는 이스라엘사람들을 일반노예처럼

흙을 짓이거나 벽돌을 굽거나 아니면 밭에서 고된일을 계속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도 일시적일뿐  계속하여 인구가 불어나자

나중에는 사내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나일강에 버리도록 하는

일종의 인종말살 정책을 택했다.

 

 

 많은 성경 학자들은  당시 애굽을 통치한 바로를

세티1세 일것이라고 했는데 세티 1세는

애굽인 감독밑에 히브리인 패장을 두어

히브리인이 히브리인을 감독하게 정책을 펼쳤다.  

 이는 다분히 동족끼리 서로 이간을 시켜 

서로를 증오하도록 한 것인데 

모세가 태어난 때는

 바로 이러한 영아유기가 한참 성행할 무렵이었다.

 

 

 

 

레위 족속중에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 숨겼더니.......................(출애굽기 2장 1절-2절)

 

 

 

 

 

숨막히는 공포속에서 한 레위인 부부가 결혼을 한 뒤 

사내 아이를 낳자  강보에 싸서 3개월동안  몰래 길렀는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더욱 울음소리가 커지자

레위인 부부는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걸 알고   

 아이를 몰래 나일강에 버리기로 결심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