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67/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커피앤레인 2006. 7.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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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 67

written by j.i.woo

 

 

 

 

 

 

모세의 아버지는 아므람이었다.

어머니는 요게벳이었는데 둘다 같은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아므람이란 말은 존귀한 백성이라는 의미이었다.

그에 반해 요게벳은여호와는 전능하시다 

 또는  여호와는 영광이시다라는 의미이었다.

 출애굽기 6장 18절엔 아므람이 고핫의 자손이라고 기록하였는데

고핫은 레위의 둘째 아들 이름이었다.

 

 

 그러나 어떤이들은 아므람이 고핫의 자손이 아니라

 고핫의 직계 후손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였다.

 아므람의 아내 요게벳은 레위인으로서

아므람 편에서는 고모뻘이었는데

 레위기 20장 19절에 너의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그 골육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 죄를 담당하리라고 하였다.

 하지만 아므람과 요게벳이 결혼할 당시에는

아직 레위기서와 같은 율법서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풍속으로서 그들의 결혼은

그리 비윤리적이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므람과 요게벳은

후에 미리암과 아론과 모세를 낳았는데

맏아들인 아론은 사내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하수에 버리라는

명령이 내리기 이전에 이미 태어난 모양이었다.

그는 모세보다 세살 위였다.

아론은 후에 이스라엘의 초대 제사장으로 임직을 받았는데

 그에 반해 모세의 누이 미리암은

모세보다는  6살이나 위였다.

 

 

그녀는 선지자였다고 성경은 기록하였다.

 훗날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자 미리암이 춤을 추며 여호와를 찬양하였는데

 미리암이라는 이름은 높이운 자라는 의미이었다.

물론 아론은 고상하다는 의미이었다.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수가에 거닐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인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그 소녀가 가서 아이의 어미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라 내가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니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그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출애굽기 2장 5절-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