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80/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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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80

written by j.i.woo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할지라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그 병거를 갖추고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출애굽기 14장3절, 5절-7절)

 

 

 

 

애굽의 국경 수비대를 지나

바닷가에 장막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지긋지긋한 노예생활에서 벗어난 것에 대하여 크게 감사하였다.  

  모든 것이 너무나 순조롭게 진행되자

사람들은 그저 신기하고 놀라워할  뿐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서로서로 얼싸안고 감사하며 입을 맞추며

어떤 사람들은 춤을 추었다.

하지만 그러한 기쁨도 잠깐이었다.

 갑자기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느닷없이 추격해오는

애굽군사들과 애굽왕 바로를 보자

아연 아연실색하여

일제히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쏱아 놓았다.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으로 이끌어 내어 이 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두라 우리가 애굽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났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출애굽기 14장11절-14절)

 

 

 

 

당시 애굽의 주력부대는 병거와 마병이었다.

병거는 두개의 바퀴 달린 탈 것으로

두 마리 이상의 나귀나 말들에 의해 움직였다.

병거에는 한 사람의 전사와 그를 호위하는 방패 든 사람이 탔다.

 BC1700년경에 힉소스는 이러한 병거로

애굽과 시리아를 제압하여 힉소서 제국을 건설하였는데

병거는 기동력을 필수로 하는 군의 특성상

당시로서는 가장  중요한 무기중 하나였다.

애굽군과 이스라엘 진영간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자

하나님은 구름기둥을이스라엘 진영 뒤로 물린 다음

애굽군사들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