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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82/불평하는 사람들

커피앤레인 2006. 8.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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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는 사람들/ 82

 written by j.i.woo

 

 

 

 

엘림에서 다시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 에 장막을 쳤다.

 성경은 그 때가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고 하였다.

출애굽 한지 꼭 한달여  되는 날이었다.

 준비했던 양식이 거의 동이나자 그들은 새로운 두려움에 직면하였다.

 그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

점점 앞 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정말로 광야에서 굶어죽는 거는 아닌지 그들은 실제로 두려워했다.

 차라리 애굽에 있었더라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살 수 있었을텐데하고  

 원망하는 백성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급기야는

 모세를 향하여 노골적으로 불평하는 자들도 생겼다.

 사방이 광야로 둘러싸인 곳에서 그들이 의지할 곳이라고는

오직 하늘 밖에는 없었다.

설혹 하나님인들 이 광야에서 무슨 재주로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릴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니 등골마저 오싹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을 하자 

 그들이 전혀 듣도 보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그들의 배를 채우게 하였다.

만나는 약간 까칠하면서도 맛난 그런 먹거리였다. 

배가 어느정도 부르자 그들은 또 마늘과 같은

향로가 부족하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어떤이들은 차라리  애굽에 있었더라면

마을과 부초같은 같은 것을 먹어

그들의 정력이 쇠잔하지 않았을텐데 하고 원망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평을 들으시고 만나와 함께

메추라기도 주어 먹게하였다.

 

 

만나와 메추라기는 광야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하여  공급되었는데

 불행히도 그곳에는 예전에 장막을 쳤던 곳과는 달리

그들이 마실만한 적당한 물조차 없었다.

그러자 그들은 또 다시 아우성을 치며 목이 말라 죽는다며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았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장로들을 데리고

호렙산 반석위에 서서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반석을 치자

반석에서 물이 폭포수 처럼 쏱아져 그들의 기갈을 면케 하였는데

 모세는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불렀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출애굽기 17장 7절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