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저서·Bible 산책

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81/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커피앤레인 2006. 8. 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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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81

 written by j.i.woo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닷가 마른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 좌우에 벽이되니

 애굽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기둥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로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 께서 이같이 이스라엘 사람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출애굽기 14장 19절- 3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시간은 확실치 않으나  

 바로의 군대가 홍해에서 몰살한 시각은

성경에서 새벽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우리시간으로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난 게 분명했다.

 히브리인들은 새벽을 제 3경이라고 불렀는데

우리 시간으로는 새벽 2시 -6시 사이를 가리켰다.

홍해를 극적으로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날 수에즈 운하 동남쪽 약 100km에 위치한

 오아시스 촌락인 와디 가란델로 추정되는

엘림에 도착하여 그 곳에 장막을 쳤는데

엘림은나무 숲 또는 종려나무 라는 뜻으로

그 곳엔 70그루의 종려나무와 12개의 우물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