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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01/ 반역이 일어나다

커피앤레인 2006. 11. 6. 16:15

 

19099

 

 

 

반역이 일어나다 /101

written by j.i.woo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광야에서 유리방황한지 20년이 되는해에

이스라엘 진중에서는 뜻밖에 반역이 일어났다.

 반역의 규모는 상당한 족장들이 가세할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였다.

 그들은 꽤 유명한 인물들이었다.

 반역의 최고 우두머리는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었다.

 이들은 250여명의 족장들을 규합하여

모세와 아론의 정치적 종교적 권위에 도전하였다.

 

 

고라가 반역을 한 주된이유는 같은 레위인으로서

아론만이 제사장의 권위와 위엄을 행사하는 것이

 끝내 못마땅하였기 때문이었다.

 반면 르우벤의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은

레위지파와 가장 가까운 곳에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고라와는 쉽게 의기투합이 되었다.

 그들은 모세가 그들 위에서 왕처럼 군림한다고 비난 하였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위에 스스로 높이느뇨(민수기 16장3절).... 하고

그들을 비난하였다

 

 

 

 

고핫의 손자 아스할의 아들 고라는 레위지파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 그들 자손들은

주로 성막의 지성물 옮기는역활을 하였다.

고라는 무엇보다 그와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서 제사에는 직접 참여할 수 없었던게  무엇보다 큰 불만이었다.

 왜냐하면 제사장은 모세가 아론의 후손으로만

 제한하였기 때문에 당시 고라의 불만은 상당한 것이었다.

 고라라는 이름은 대머리라는 뜻이었다.

그에 비해 다단과 아비람과 온은

모세가 오래동안 이스라엘 백성위에 군림하면서

왕권을 행사한다고 힐난하며 백성들을 선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