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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04/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커피앤레인 2006. 11. 9. 18:54

 

19209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104

 written by j.i.woo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너는 네 형제 레위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민수기 18장1절-3절)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이

제사장의 자격으로 성막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확증해주는 표시와 같은 것이었다.

 따라서 그들 외에는 어느누구라도

 성막 안의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게 하였다.

 누구라도 그것을 어기는 자는 죽음을 면치못하리라고 하나님은 경고하였다.

 특별히 하나님이 아론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심은

모세와 또 다른 역활을 그가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하였다.

 

 

어떤면에서는 모세가 전반적인 것을 아우르는  통치자였다면

아론은 제사만 전적으로 주관하는 제사장이었다.

 무엇보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란으로 시작된 일련의 혼란스러운 정황은

아론의 싹난 지팡이로 인하여 보다 확고하게 하나님이

 아론의 제사장직분을 보장함으로 더 이상의 갈등은 생기지 않았지만

이는 레위인게도 큰 교훈이 되었다.

 설혹 레위인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나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것을

하나님은 보다 명확히 했다.

 

 

때문에 레위인이라하여 함부로 성소를 들락거리거나

성소의 단이나 기구를 만져서는  안된다는 것도 엄히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