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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19/아골 골짜기

커피앤레인 2006. 11. 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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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우르에서 그발 강까지 /119

 written by j.i.woo

 

 

 

 

 

여호수아는 성 중의 모든 사람과 우양과 나귀는 몰살하되

기생 라합의 집과 은 /금/ 동/ 철 기구는 손을 대지 말 것이며  

그것들은 모두 여호와의 것으로 여호와의 곳간에 들이라고 명령하였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사람이 죽는 그 와중에도

유다지파 사람 중에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인 갈미의 아들 아간이라는 사람이

 이날 시날 산의 외투 한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중의 금덩이 하나를 훔쳐

자기 장막 은밀한 곳에 땅을 파고 감추어 두었다.

 세라는 유다와 다말사이에 난 아들이었다.

그의 증손자가 바로 아간이었다.

 아간이 이날 훔친 시날산 아름다운 외투는

바벨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금실과 비단 올로 짠 매우 값비싼 고급 외투이었다.

 여리고 성이 함락되자 여호수아는 그 여세를 몰아

여리고 성에서 그리 멀지 않는 아이성마저 쳤다.

 아이 성은 여리고 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규모가 훨씬 적었다.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족속 3천명의 군사만 내보내어

이 성을 공략하도록 명령하였다.

 아이 성은 여리고 성에서 서쪽으로 약 16km(약 40리길 ) 지점에 있는 아주 작은 성이었다.

길갈에서 벧엘로 이르는 주요도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략 요충지와 같은 곳이었다.

 아이라는 말은 폐허 또는 그 무더기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아이 성의 공략은 뜻밖에도 이스라엘의 대참패로 끝이 났다.